파주-반구정(伴鷗亭), 앙지대(仰止臺)

반구정(伴鷗亭)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 85번길 3, (사목리 산127)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2호

반구정(伴鷗亭)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정자로

조선 세종 때 유명한 정승이었던 방촌 황희(厖村 黃喜,1363∼1452)가 87세에 관직에서 물러나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날이 맑은 날이면 고향땅 개성의 송악산이 아득히 눈에 들어오는

파주 임진강변에 정자를 짓고 강위에서 날개짓하는 갈매기를 친구 삼아 시를 지으며 여생을 보냈다고 하며,

임진강 기슭에 세운 정자로 낙하진(洛河津)과 가깝게 있어 원래는 낙하정(洛河亭)이라 불렀다 하며 

반구정(伴鷗亭)은 방촌 황희(厖村 黃喜)가 졸한 후 조상을 추모하는 전국의 선비들이 유적지로 보호하여 왔으나

1950년 한국전쟁 때 모두 불탔으나, 그 뒤 부근의 후손들이 부분적으로 복구해 오다가 1967년 크게 중수하였다 한다.

仰止臺앙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