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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체화정(棣華亭),보물 제2051호, 예안이씨 체화정 체화지

구름에 달

by 碧巖 2022. 2.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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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안이씨 체화정(棣華亭)

보물 제2051호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1123-10, (풍산읍 상리리 447)

 

안동 예안이씨 체화정(棣華亭) -- 보물 제2051호                                    벽암 두릉연가

예안이씨 진사 만포 이민적(晩圃 李敏迪) (1702~1763)이 영조37년(1761) 때에 처음 지어 학문(學問)을 닦으며

그의 형님인 옥봉 이민정(玉峰 李敏政) 선생과 같이 살았으며,

그 후에 순조(재위1800~1834)가 효자정려를 받은 조카 용눌재 이한오(慵訥齋 李漢伍)가

노부모(老父母)를 극진히 모시고 효성을 다하던 곳이다.

만포공 이민적(晩圃公 李敏迪)은 맏형인 옥봉 이민정(玉峰 李敏政)과 함께 이곳에 기거하며

형제의 우애(友愛)를 돈독히 한곳으로도 유명하다.

체화(棣華)란 형제의 화목과 우애를 뜻하는 말이라 한다.

정자의 크기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중층(重層) 팔작지붕집이다.

앞에는 삼층도지(三層島池)라는 연못에 3개의 인공섬을 두었으며,

정자 앞에는 방장(方丈), 봉래(蓬萊), 영주(瀛洲)의 삼신산(三神山)을 상징하는 세 개의 인공섬을 둔 연못이 있다.

앞쪽의 현판은 사도세자의 스승이었으며,

안동출신의 학자로 호조참의를 지낸 삼산 유정원(三山 柳正源)이 썼다고 안내판에 기록되어 있다.

담락재(湛樂齋) 현판은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필체로서

김홍도가 안동의 안기찰방을 지내고 돌아가면서 이별의 징표로 써준 것이라 하며,

담락재(湛樂齋) 란 ‘형제간에 우애가 있어 진정한 즐거움이다.’ 라는 뜻이라 한다.

체화정(棣華亭)--형제간의 우애

담락재(湛樂齋)--진정한 즐거움

 

체화정 체화지(棣華亭 棣華池)에는 삼층도지(三層島池)라는 연못에 3개의 인공섬을 두었으며,

정자 앞에는 방장(方丈), 봉래(蓬萊), 영주(瀛洲)의 삼신산(三神山)을 상징하는 세 개의 인공섬을 만들었다고 한다.

 

8대조 풍은 이홍인(豊隱 李洪仁, 1528~1594)

  

  형님 옥봉 이민정(玉峰 李敏政,)

                조카 용눌재 이한오(慵訥齋 李漢伍, 1719~1793)

예안이씨 진사 만포 이민적(晩圃 李敏迪) (1702~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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