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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절공 최사강(敬節公 崔士康), 용인현령 최노첨(崔魯瞻)

구름에 달

by 碧巖 2022. 2. 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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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도공 죽정 최유경(竹亭 崔有慶)의 사남 우찬성 경절공 최사강(敬節公 崔士康)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산1-1, 자봉산(紫鳳山) 기슭

 

輔國崇祿大夫右贊成兼吏曹判書贈左議政諡敬節完山崔公士康墓

보국숭록대부우찬성겸이조판서    증좌의정시경절완산최공사강묘

贈貞敬夫人晉州姜氏合窆    貞敬夫人陽城李氏祔左

증정경부인진주강씨합폄     정경부인양성이씨부좌

 

우찬성 경절공 최사강(敬節公 崔士康 1385,우왕11~1443,세종25)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참찬의정부사(參贊議政府事) 최유경(崔有慶)이며, -

어머니는 시중(侍中) 이종지(李宗之)의 따님이다.

1416년(태종 16) 2월 중군경력(中軍經歷) 재직 중에

장녀가 태종 왕자인 함녕군(諴寧君)에게 출가하면서 현귀(顯貴),

곧 지사간원사(知司諫院事)에 초천(超遷)되었다.

1418년(세종 즉위년) 9월 34세에 다시 당상관에 오르면서 승정원동부대언(承政院同副代言)에 발탁,

우부대언을 거쳐 1419년 12월에 예조참의,  1420년 3월에 경기도도관찰사로 파견되었다.

1421년 12월 경상도도관찰사에 전임되고

1422년 12월 중군동지총제(中軍同知摠制)로 입조,

1423년 3월 39세에 병조참판, 이후

1431년까지 좌군동지총제, 호조참판, 대사헌, 병조참판, 이조참판 등을 차례로 역임하였다.

병조판서에 승진, 세종의 총애가 계속되는 가운데

1434년 1월 50세 되던 해에

장남인 봉례랑(奉禮郎) 최승녕(崔承寧)의 딸이 세종 왕자인 임영대군(臨瀛大君)에게 출가,

1436년 12월 의정부참찬에 개수되었다.

1437년 2월 차녀가 다시 세종 왕자인 금성대군(錦城大君)과 혼인하였다.

1441년 9월 의정부우찬성에 승진,

1442년 6월 판이조사(判吏曹事)를 겸대했고,

같은 해 8∼12월에 걸쳐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명나라를 내왕하다가

1443년 59세로 졸 하였다.

따님들과 손자가 왕실과 연이어 혼인하면서 갑자기 귀하게 됐으나

분수를 지킨 까닭에 세종의 은총이 떠나지 않았고,

이를 배경으로 의정부 등 육조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세종 성세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시호는 경절(敬節)이다.

 

 

 

 

 

 

 

 

 

평도공 죽정 최유경(竹亭 崔有慶)의 팔대손 용인현령 최노첨(崔魯瞻)

 

평도공 죽정 최유경(平度公 竹亭 崔有慶)의  8대손 용인현령 최노첨(崔魯瞻)

1633년(인조11년) 7월에 용인현령으로 부임하였으나 바로 부친상을 당하여 사임하였으며,

3년상이 지나자 바로 모친상을 당하여 연이어 6년 이라는 기간을 관직에 나갈 수 없었다.

이는 조선 시대에 결복서용(闋服署用)으로 상제(喪制)가 삼년상을 마치는 것

즉, 해상(解喪). 탈상하는 것을 뜻한다.

유교 사상으로 조상숭배가 엄하던 때에 친상을 당하면,

상주는 삼년간 시묘(侍墓) 살이를 하면서 삼년상을 치르게 된다.

이것이 자식 된 도리를 다하는 것이며, 효의 행위로 장려되어 미덕으로 삼았다.

그러므로 조선시대의 모든 관원은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친상을 당하면 즉시 사임하고 상기를 마칠 때까지 벼슬을 하지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용인현령 최노첨(崔魯瞻)이 부친의 상을 마치자마자

또 모친의 상을 당하여 6년이라는 기간 동안 결복서용(闋服署用)으로 관직에 나갈 수 없게 된 것으로

용인 근방 전체로 상고(喪故)로 인하여 사임한 최초의 현령이 된다고 한다.

 

//평도공 죽정 최유경(平度公 竹亭 崔有慶)의 사남  우찬성 경절공 최사강(敬節公 崔士康) 가계//

고조부 병부시랑 최정신(崔正臣)

증조부 선부전서 최득평(崔得枰)

  조부 감찰대부 전리판서 문정공 최재(崔宰)

  조모 무안군부인 무안박씨, 군부정랑 박윤류(朴允槱)의 따님 (朴允鏐)

        부친 평도공 죽정 최유경(平度公 竹亭 崔有慶)

        모친초배 일선군부인 선산김씨, 밀직사사 김달상(金達祥)의 따님

                   형님 한성부판윤 자봉 최사위(紫鳳 崔士威),                          ---------   판윤공파

        모친재배 상락군부인 안동김씨, 상락군 김묘(金昴)의 따님

                   형님 청백리 판돈령부사 양도공 최사의(襄度公 崔士儀),         --------- 양도공파

        모친삼배 고성현부인 고성이씨, 검교시중 安靖公 이숭(李崇)의 따님

                   형님 사헌부 지평 최사규(崔士規),                                     -------------- 지평공파

                   우찬성 경절공 최사강(敬節公 崔士康),                               -------------- 경절공파

                   배위 증 정경부인 진주강씨,검교정승 양희공 청은 강서(良僖公 淸隱 姜筮)의 따님

                   배위 정경부인 양성이씨, 장예원판결사 이사치(李思恥)의 따님

                          장남 통례원 봉례 증 우의정 최승녕(崔承寧)

                          배위 증 정경부인 평산신씨, 제정공 신효창(齊靖公 申孝昌)의 따님

                                    손자 증 좌의정 최도일(崔道一),

                                    손자 사직 최도근(崔道根),

                                    손자 한성참군 최도전(崔道全)

                                    손녀 임영대군 이구(臨瀛大君 李璆)

                          차남 군수 최승정(崔承靖)

                          삼남 첨정 최승종(崔承宗)

                          장녀 함녕군 이인(咸寧君 李裀)

                          차녀 금성대군 이유(錦城大君 李瑜)

                 동생 첨중추원사 최사용(崔士庸),                                        ---------------- 첨추공파

                 동생 대흥현 감무 최사흥(崔士興), 효행정려                       ----------------- 감무공파

 

 

                        8대손 용인현령 최노첨(龍仁縣令 崔魯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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