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좌랑 이곤(李琨)선생 효자문, 원주이씨 과의교위 이응한(李應漢)

원주이씨 좌랑 이곤(李琨) 선생 효자문

향토유적 제3호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 363

 

좌랑 이곤(李琨)선생 효자문

이곤(李琨, 1641~1697) 선생은

1641년 신사(辛巳) 2월 4일생으로 자는 숙보(叔寶), 치원(致遠), 개명 전 이름은 이장(李璋)이다.

고려 판위위시사(判衛尉寺事, 3품) 이녹규(李祿圭)의 10세손으로  고조는 이홍(李泓),

증조부는 참봉을 지낸 이승정(李承頲), 조부은 벼슬을 못한 이업(李?)이고

부친은 과의교위 이응한(李應漢, 1607~)이며

모친은 광주이씨로 참봉 이효심(李孝忱)의 따님으로 광천군 이극증(李克增)의 7세손으로

2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문정공 민유중(閔維重, 숙종의 국구, 인현왕후 부친) 형제의 문인으로,

부인은 수원최씨 최천헌(崔天憲)의 따님으로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다. 진사 변욱(邊頊)에게 출가하였다.

정실부인에게서 후사를 못 두어 형의 아들 이문병(李文炳)을 계자로 이었다.

그러나 측실에서는 아들 이문영(李文煐)과 이문정(李文炡) 두었으며 이문정(李文炡)은 이문혁(李文爀)으로 개명하였다.

1669년(현종10년) 29세에 문과 급제하여 실학의 길에 들어서

병조정랑 및 의령(宜寧), 보령(保寧), 옹진(瓮津), 음죽(陰竹)등의 현감을 역임하였으며

1697년 숙종23년 10월 20일 음죽현감으로 있으면서

병이 나 파직되어 돌아오다 이천읍에 이르러 세상을 뜨니 향년 57세였다. 경기도 광주 사촌(沙村) 선산에 장사하였다.

후에 선생의 묘지명은 측실 아들 이문혁(李文爀)이 약사를 정리하여 도암 이재(李縡) 선생에게 부탁하여 지었다.

이재는 노론 대학자로 이곤 선생의 스승 민유중의 외손이다.

묘소는 광주 사촌 즉 현재의 성남시에 있었으나 지역의 개발로 묘역을 정리하며 화장하였고

효자문과 석물의 일부만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孝子 行通訓大夫兵曹佐郞兼春秋館記事贈通訓大夫弘文館應敎知製敎兼

효자 행통훈대부병조좌랑겸춘추관기사  증통훈대부홍문관응교지제교겸

經筵侍講官春秋館編修官校書館校理中學敎授漢學敎授世子侍講院輔德李琨之閭

경연시강관춘추관편수관교서관교리중학교수  한학교수세자시강원보덕이곤지려

果毅校尉李公應漢之墓 恭人廣州李氏祔左

과의교위이공응한지묘   공인광주이씨부좌

 

황명숭정기원후무진 5월 일, 1748년 5월 립

 

이곤(李琨) 선생 효자문

이곤(李琨) 선생의 자는 숙보(叔寶), 일명 이장(李璋),

1669년(현종10년) 문과 급제하여 실학의 길에 들어서

병조정랑 및 의령(宜寧), 보령(保寧), 옹진(瓮津), 음죽(陰竹)등의 현감을 역임하던중

부모에게 효행이 지극하여 1737년(영조13년) 영조로부터 효자 정문을 받았다.

현재 효자각 내에 있는 정려문은 1883년(고종20년)에 받은 것으로

오랜 세월 효자문이 노후되어 다시 개축하다.

 

 1982. 10. 1.  원주이씨사용공파 봉담종친회

 

//원주이씨 사용공파 효자 좌랑 이곤(李琨)가계//

   시조 병부상서 이춘계(李椿桂), 고려 인종 의종

  7세 판도총랑 이인비(李仁庇)

  8세 남부부령 이희백(李希伯)

  9세 정순대부 판위위시사 이녹규(李錄圭)

10세 종부시령 이인(李璘)

11세 재령현감 이방진(李邦珍)

12세 봉례랑공 이거(李琚)

13세 6대조 부사용공 이월(李越)

 5대조

고조부 이홍(李泓)

증조부 참봉 이승정(李承頲)

   조부 이업(李𢢜)

   조모 원주원씨, 원혜훈(元䧥訓)의 따님, 이조판서 원천상(元天常, 19세)의 7세손

   부친 과의교위 이응한(李應漢)

   모친 공인 광주이씨, 참봉 이효심(李孝忱)의 따님, 광천군 이극증(李克增)의 6세손

             형님 이찬(李璨)

             효자 좌랑 이곤(李琨)  1669년현종10년문과

             배위 수원최씨 최천헌(崔天憲)의 따님

                          계자 이문병(李文炳), 생부 이찬(李璨)

                      측실자 이문영(李文煐),

                                  이문정(李文炡, 개명 이문혁(李文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