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조육(趙育), 조충손(趙衷孫)-조광조 조부

 

 

정암 조광조 증조부 조육(趙育)묘소

 

 

靜菴趙光祖 曾祖父 趙育墓所 정암 조광조 증조부 조육묘소

 

禦侮將軍 義盈庫使 趙育어모장군 의영고사 조육

 

조부는 이성계의 매제인 위화도회군에 참여하였던 판소부시사 양렬공 조인벽이며

부친은 개국정사좌명공신 의정부좌찬성 양절공 조온이다.

또한 좌명공신에 책록되고 의정부 우의정을 지낸 양경공 조연의 조카이다.

5남3녀중 막내로 형님들은

첨지중추부사 조의,

지중추부사 조완,

별장 조하,

선공감정 조흥이다.

부인은 용인이씨 문하시랑평장사로 고려의 절개를 지킨

용인이씨 중시조 이중인의 증손녀인 지영천군사 이백찬의 딸로

3남1녀를 두어

장남 문과급제 성균관사여 조충손, 차남 조신손, 삼남 조의손이며

사위는 성균관 대사성을 지낸 최한경이다.

 

손자인 형조판서 문절공 동후재 조원기의 현달로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조육은 태조 이성계의 생질이자 개국정사좌명공신 조온의 아들로 당대의 가문에서 태어났다.

음보로 출사하여 어모장군의 관직을 거치고 만년에 용인에 세거하면서 후손들의 기반이 되었다.

 

 

                上禦侮將軍趙育之墓   下駒城令人李氏之墓

                 상어모장군조육지묘   하구성영인이씨지묘

 

 

 

 

 

 

 

 

禦侮將軍 義盈庫使 趙育어모장군 의영고사 조육 묘역 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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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조광조의 할아버지 조충손(趙衷孫)묘소

 

 

趙衷孫 조충손

본관은 한양(漢陽). 字는 성지(性之).

증조부는   조인벽(趙仁璧)

할아버지는 조온(趙溫)이고,

아버지는 조육(趙育)이며,

어머니는 이백찬(李伯撰)의 딸이다.

1442년(세종 24) 친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453년(단종 1) 3월 평안도도사로 재직할 때 해주 온정(溫井)에 왔던

안평대군(安平大君)이 낙마로 상처를 입었는데 그 치료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고, 이것을 계기로 결의형제하였다.

 

대군의 치료를 근거로 통덕랑으로 가계(加階)되었으나,

그 부당성을 지적하는 사헌부·사간원의 연이은 상소로 같은 해 5월 가계는 취소되었다.

 

같은 해 10월 병조정랑으로 안평대군의 역모에 연루되어 극변(極邊)에 안치되고 고신(告身)이 추탈되었으며,

유배지에서 죽었다. 1469년(예종 1) 3월 추탈되었던 고신이 환급되고, 후일 이조판서로 증직되었다.

 

조충손은 3형제 중 장남으로 조신손, 조의손과 동기간이다.

부인은 두명인데 초배는 온양정씨로 정면의 딸이고,  계배는 의령남씨로 남상명의 딸이다.

 

 

贈資憲大夫禮曹判書行成均館司藝  趙公諱衷孫之墓  配贈貞夫人溫陽鄭氏雙窆

증자헌대부예조판서행성균관사예  조공휘충손지묘  배증정부인온양정씨쌍폄

 

 

成均館司藝  趙衷孫墓域 후경

 

靜菴趙光祖 祖父趙衷孫 後配位 宜寧南氏墓所 정암조광조 조부조충손 후배위 의령남씨묘소

 

 

 

 

                                淑人宜寧南氏 之墓

                                숙인의령남씨 지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