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수루 ♣
甲秀樓갑수루(甲秀樓, Jiaxiulou)는 귀주(貴州, Guizhou)의 역사를 대변하며 귀양(貴陽, Guiyang)의 상징건물이다.
1598년(명나라)에 귀주의 지방대신인 강동지(江東之, Jiang Dongzhi)가
남명하(南明河) 기슭에 누각을 짓고 장원급제의 의미로 이름을 갑수루라 했다.
그 뒤 귀주에서 세 사람이 과거시험에서 장원급제했는데 그 중 두 사람은 갑수루의 하류 쪽에 살았다.
갑수루는 높이 20m, 3층 건물에 처마도 세 겹으로 되어 있고,
날아갈듯한 처마에 돌기둥, 돌 난간이 단아하고 수려하다.
또한 "제일 학사루(學士樓)"로도 불리우는, 귀양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건물로 최초의 학사빌딩이다.
갑수루가 생기기 전에는
유명한 학자인 왕양명(王陽明, Wang Yangming)의 제자가 이 곳에 단을 만들고 강학전도(江學傳道)를 했고
도교의 대표인 장삼풍(張三豊, Zhang Sanfeng)이 여행 차 이곳에 들러 이곳은 용이 날 곳이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갑수루에는 206자의 청(淸, Qing)조 때 가장 긴 주련이 소장되어 있다.
이 주련은 귀양의 역사와 지리를 비롯한 인문환경을 묘사하고 있다.
이밖에 갑수루에는 석각, 고대 목기, 명인들의 서예작품들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
갑수루 아래에는 부옥교(浮玉橋)가 남북 양안을 가로지르고 맑은 물이 굽이돌아 흐르면서 담소를 형성한다.
갑수루(甲秀樓)는 1598년(명대) 귀주성 순무(巡撫) 강동지(江東之)가 최초 만든것이라 한다.
강동지(江東之)는 귀주성의 수려한 경치에 감복하였고
이곳에서 인재가 많이 나오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난밍허(南明河) 거북이 모양의 바위위에 누각을 지은 후
뛰어난 인재가 많이 나오라는 뜻으로 갑수루(甲秀樓)라 명명했다고한다.
그후 여러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 누각은 1909년 중건된 누각이라고 한다.
갑수루(甲秀樓)는
부옥교(浮玉橋)위에 건설된 22.9m의 누각으로 구이양의 상징적 건물이며 청나라 시절 귀주 8경중 하나였다
귀양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갑수루는 명나라 시절부터 문인문객들의 모임의 장소였던 곳으로,
지금도 기둥, 석각 등에 많은 명인들의 진필 을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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