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양효공 김효성(孝襄公金孝誠), 연산군 김효성(延山君 金孝誠), 장양공 김남수(莊襄公 金南秀)

 

 

양효공 김효성(襄孝公 金孝誠)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 산 11-12

 

 

 

양효공 김효성(襄孝公 金孝誠)

？∼1454(단종 2).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공조판서 김남수(金南秀)이며, 어머니는 해평길씨(吉氏)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1407년(태종 7)  23세에 경시서령이 되고 1413년 감찰을 거쳐, 1414년 호군에 임명되었다.

1419년(세종 1) 경상우도병마사가 되고,

1422년 상호군 함길도조전첨절제사(助戰僉節制使)가 되어 경원(慶源)에서 오랑캐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1426년 충청좌도도만호(忠淸左道都萬戶)가 되고,

1433년 도진무(都鎭撫)로서 조전절제사(助戰節制使)가 되어

파저강(婆猪江)의 야인 정벌에 공을 세워 중추원부사에 임명되고,

이듬해 충청도처치사(忠淸道處置使)가 되었다.

 

 

1436년 병조참판을 거쳐, 1442년 함길도병마도절제사가 되고, 1447년 병조판서에 올랐다.

1450년문종이 즉위하자 지중추원사가 되어 사은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1453년(단종 1) 판중추원사가 되었다

 1453년 수양대군(首陽大君)이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 등을 제거하는 계유정난을 일으켰을 때,

도진무판중추원사로서 적극 협력한 공으로 정난공신(靖難功臣) 1등이 되고, 연산군(延山君)에 봉해졌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짝을 지어 날아드는 비둘기를 보고 별거하는 부모를 생각하며 울었다고 한다.

諡號는 양효(孝襄孝)이다.

 

김효성 묘소 측 후면에 부친 장양공 김남수의 제단이...

 

 

○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어렸을 적부터 어버이를 섬기어 효도를 극진히 하였다.

   세종 때에 여러 번 장수가 되어 공을 쌓아 정난공신(靖難功臣)이 되어

    연산군(延山君)으로 책봉되었고, 시호는 양효(襄孝)이다.

○ 김효성은 아버지(장양공 김남수)와 어머니(길씨)가 각각 따로 살았다.

   김효성이 4, 5세 때에  계집종이 안고  뽕나무 밑에 서 있을때,

   갑자기 한 쌍의 비둘기가 모여드는지라 효성이 말하기를,

   “저 한 쌍의 비둘기를 보니 암놈과 수놈이 나란히 다니는데,

   우리 부모는 각기 동서에 나누어 계시니 어찌 된 일인고.” 하고는 울었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특이하게 여겼는데 뒤에 벼슬이 2품(品)에 이르렀다.

《필원잡기》

○ 延安人。自少事親盡孝。我世宗朝累閫寄。參靖難功臣。封延山君。謚襄孝。

○ 金孝誠父母異居。孝誠四五歲。有婢抱立桑樹下。忽有雙鳩來集。孝誠曰。瞻彼雙鳩。

    雌雄並行。吾父母各在東西何耶。遂泣下。鄕閭皆異之。後官至二品。   筆苑

 

 

 

 

 

 

 

 

 

 

 

 

 

 

 

 

 

 

 

 

 

 

 

 

 

 

 

            양효공 김효성 신도비

 

 

 

 

영의정 정인지(鄭麟趾)가 찬(撰)한 신도비가 세워져 있으나  비문을 판독할 수 없도록 마멸되어 있다.

 

 

 

 

양효공김효성 配位

貞敬夫人白川鄭氏之墓

정경부인백천정씨지묘

 

 

 

 

 

 

 

 

 

 

貞敬夫人白川鄭氏之墓

정경부인백천정씨지묘

 

 

 

 

 

 

 

 

양효공김효성 配位 정경부인 백천정씨 묘소후경

 

 

정경부인 백천정씨 묘소 측면앞쪽묘소 묘비가 없다.

 

 

 

 

      양효공 김효성 부친 장양공  제단

崇政大夫 左軍都總制府事 莊襄公 金南秀 祭壇

숭정대부 좌군도총제부사 장양공 김남수 제단

 

             判書諡莊襄延安金公  配貞敬夫人海平吉氏 祭壇

             판서시장양연안김공  배정경부인해평길씨 제단

 

 

 

 

근래에 건립한 듯한 양효정

 

 

 

//연안김씨 밀직제학공파 양효공 김효성(襄孝公 金孝誠) 가계//

증조부 정순대부 대호군 김승석(金勝碩),  또는 ?  대장군 김준린(金俊麟)

   조부  봉훈대부 밀직제학 철원부사 김을진(金乙珍)

                              연안김씨 밀직제학공파(密直提學公派) 파조

   조모 여(呂)氏,  여인서(呂仁瑞)의 따님, 생1남

   조모 횡성조씨,  대언 조온(趙縕)의  따님,  생1남

   숙부 정헌대부 지의정부사 연성군 공경공 김로(恭頃公 金輅,1355~1416) 개국공신(2등)

   부친 숭정대부 좌군도총제부사, 장양공 김남수(莊襄公 金南秀,1350~1423)

   모친 정경부인 해평길씨,

           연산군 양효공 김효성(襄孝公 金孝誠)

           배위 정경부인 백천조씨,

            차남  연안군 김처의(延安君 金處義) 정난공신(3등) 

            삼남  병조참판 김처례(金處禮)

                              손자 김용각(金용角)

                                       증손자 김경조(金敬祖)

                                       증손자 김승조(金承祖)

            사남  김처신(金處信)      

         동생 김효충(金孝忠)                 벽암두릉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