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덕천서원 (山淸 德川書院)』
경남 유형문화재 제89호
사적 제305호
경남 산청군 시천면 원리 222-3
「산청 덕천서원】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그가 학문을 닦던 곳에 세운 서원.
조선 선조 9년(1576)에 지었고,
광해군 원년(1608)에 사액서원이 되어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았다.
고종(재위 1863∼1907)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30년대에 다시 지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로는 사당, 신문, 강당, 동재와 서재, 외삼문 등. 공부하는 공간이 앞쪽에 있고
사당이 뒷쪽에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지금은 서원의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
덕천서원 外三門 時靜門(시정문)
德川書院(덕천서원) 敬義堂(경의당)
덕천서원 강당겸 명륜당 敬義堂(경의당)]
敬義堂(경의당)은 서원의 각종 행사와 유생들의 회합 및 토론장소로 사용되던 곳으로
'德川書院(덕천서원)' 현판이 걸려 있는 서원의 중심 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팔작지붕집으로 중앙에 대청이 있고,
그 양쪽으로 툇마루와 난간이 달려있는 2개의 작은 방이 있다.
修業齋(수업재) 東齋(동재)
進德齋(진덕재) 西齋(서재)
內三門(내삼문)
崇德祠(숭덕사)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에 맞배지붕집으로
처음엔 曺植(조식)선생의 위패만 모셨으나, 그 뒤 그의 제자인 崔永慶(최영경)을 추가 배향했다고 한다.
藏板閣(장판각)쪽에서 담은 崇德祠(숭덕사) 전경
남명 조식은 연산군 7년(1501) 三嘉縣(삼가현. 합천군)생.
당시 이황과 함께 영남유학의 쌍벽을 이루었던 대학자로 실천적인 성리학을 중시하였다.
일체의 벼슬을 마다하고 현재의 산청군 시천면인 德山(덕산)에서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다가 선조 5년(1572) 72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德川書院(덕천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3월과 9월의 첫 丁日(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매년 양력 8월18일에는 남명선생의 탄생을 기념하는 남명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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