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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 淸平寺 , 춘천 청평사/ 청평거사淸平居士 이자현李資玄 /청평사삼층석탑

구름에 달

by 碧巖 2017. 12. 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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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淸平寺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674

 

淸平寺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오봉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新興寺)의 말사로서

973(광종 24)영현선사(永賢禪師)가 창건하여 백암선원(白岩禪院)이라 하였다.

그 뒤 폐사가 되었다가 1068(문종 22)이의(李顗)가 중건하고 보현원(普賢院)이라 하였으며,

1089(선종 6)이의의 아들인 이자현(李資玄)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자 도적이 없어지고 호랑이와 이리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이에 산이름을 청평(淸平)이라 하고 절 이름을 문수원(文殊院)이라 한 뒤,

견성암(見性庵양신암(養神庵칠성암(七星庵등운암(騰雲庵복희암(福禧庵

지장암(地藏庵식암(息庵선동암(仙洞庵) 8암자를 짓고 크게 중창하였다.

 

 

 

 

 

 

 

 

 

 

 

 

 

 

 

 

 

 

 

 

 

 

 

 

 

 

청평거사淸平居士 이자현李資玄

1061(문종 15)1125(인종 3). 고려 중기의 학자.

본관은 인주(仁州, 지금의 인천시),

는 진정(眞靖), 는 식암(息庵청평거사(淸平居士희이자(希夷子)이다.

이자연(李子淵)의 손자이며,  이의(李顗)의 장남으로,

 

1089(선종 6) 과거에 급제하여 대악서승(大樂署丞)이 되었으나,

관직을 버리고 춘천의 청평산(淸平山)에 들어가서

아버지가 세웠던 보현원(普賢院)을 문수원(文殊院)이라 고치고

()과 암자를 지어 이곳에서 나물밥과 베옷으로 생활하며 선()을 즐겼다.

 

예종이 사람을 시켜 다향(茶香)과 금백(金帛)을 보내어 여러 번 불렀으나 사양하였다.

1117(예종 12) 예종이 남경(南京)에 행차하였을 때 예종을 만나기는 하였으나

곧 다시 문수원에 들어가 평생을 수도생활로 일관하였다.

저서로 선기어록 禪機語錄·가송 歌頌·포대송 布袋頌등이 있다.

諡號는 진락(眞樂)이다.

 

 

 

 

 

 

 

 

 

 

 

 

 

 

 

 

 

 

 

 

 

 

 

 

 

 

 

 

 

 

청평사 삼층석탑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8

이 중 삼층석탑은 공주탑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2층 옥개석만 남아 있고,

3층 이상은 없어졌으며, 2층 옥개 위에 잡석들을 올려 놓았다.

이 탑은 상사뱀에 몸이 얽혀 갖은 고생을 하던 원순제[元順帝산동 성주라는 설도 있음]의 공주가

이 절에 와서 가사불사(袈裟佛事)를 행한 뒤,

상사뱀을 떨쳐버리게 되자 이 소식을 들은 원순제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세웠다는 전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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