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읍성(唐津 沔川邑城)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읍성이다.
면천읍성 沔川邑城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읍성으로
1993년 12월 31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다.
1439년(세종 21년) 11월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평지읍성으로
조선후기까지 면천의 군사 및 행정중심지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성벽은 자연석을 잘 다듬어 쌓았는데, 외부는 석축이고 내부는 돌을 채운 후 흙으로 덮고 쌓았다.
평면은 네모꼴에 가까운 타원형을 이루며
조선 초 해안지역 읍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며, 남문·동문·서문이 있다.
남문은 옹성(甕城: 성문의 앞을 가리어 빙 둘러친 성문을 방어하는 작은 성)을 동반하고 있으며,
문루가 남문과 서문에 있었다. 성벽에는 7개의 치성(雉城: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벽) 흔적이 남아 있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세종대까지는 읍성의 서북쪽에 있는 잣골의 몽산성(蒙山城)에 군창을 두고 있었으나,
세종 때에 마련된 종합적인 왜구(倭寇)대책으로서의 읍성 축조 계획에 따라 계획적으로 축조된 것이다.
현재 성안에는 군자지(君子池)라는 연못에 군자정(君子亭=당진시 향토유적 제1호)이 있다.
沔川郡趾면천군지 연혁
백제때 혜군이라 칭했다. 신라경덕왕때
혜성군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현종왕때 운주에 속한 후 감무를 두었다.
충렬왕16년에 현인 변규가 원나라 태종의
二子 합단의 병을 막아 공을 세워 왕에게까지
알게되어 면주沔州라 부르게 되었다. (몽산성 구축)
조선태종 13년부터는 면천군으로 고쳤다.
서기 1914년 군면폐합으로 당진군에 편입되었다.
면천읍성 풍악루(豊樂樓)
면천관아의 정문 누각으로서 풍악루가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852년 면천군수 이관영이 중수하여 풍악루라 이름지어 현판을 달고 ‘풍락루기’를 썼다고 전해진다.
그 후 오랜 세월 보수를 못하여 건물이 노후해 무너질 형편이었으나 보수할 재력이 없어
1943년 당시 면장 김근배가 면천면 협의회 위원과 협의하여 철거하였으나,
2007년 지역 주민의 성원으로 복원하였다.
면천읍성 원기루(遠寄樓)
당진시가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면천읍성 복원사업 중
남문(원기루)과 성벽에 대한 복원을 2014년 완료하였다.
면천읍성은 세종21년(1439년) 왜적의 약탈을 막기 위해 쌓은 관방읍성으로,
둘레 1,558미터, 적대 7, 옹성 1, 여장 56, 우물 3개소와 동헌, 객사 등 8개의 관아 건물이 있었다.
당진시는 면천읍성을 2020년까지 복원계획을 세워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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