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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약수계곡 마애입불상 藥水溪谷 磨崖立佛像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4호

구름에 달

by 碧巖 2019. 2. 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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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약수계곡 마애입불상

慶州 藥水溪谷 磨崖立佛像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4호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1-1번지



경주 약수계곡 마애입불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4

높이 8.6m.

남산 약수골의 약수터 앞쪽의 높이 17m의 거대한 암벽의 남쪽 면에 새긴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마애불로 경주 지역에서는 가장 큰 불상이다.

머리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신체 비례로 보아 전체 높이는 10m 이상으로 추정된다.

 

거대한 바위 면의 양옆을 깎아 내고 방형(方形)의 거대한 불신(佛身)을 조각하였으며,

신체 전면은 촘촘한 평행 옷주름만 보일 뿐 몸의 굴곡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왼손은 내리고 오른손은 가슴위로 올려 설법인(說法印)의 수인을 맺었지만 좌우가 서로 바뀌었다.

양손 모두 살짝 구부려 엄지와 중지를 맞댄 특이한 모습의 설법인은 통일신라 후기부터 등장한다.

이 가운데에는 왼손에 약합을 쥔 약사여래상도 다수를 차지한다.





                약수계곡의 이름모를 여래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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