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제63호, 배리석불입상, 삼불사 석조삼존불입상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拜洞 石造如來三尊立像

삼불사 석조삼존불입상, 경주 배리석불입상

보물 제63호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65-2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삼불사 석조삼존불입상, 경주 배리석불입상

경주시 배동에 있는 배리석조삼존불입상은 삼국시대의 불상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63호로 지정되었다. 주변에 흩어져있던 것을 1923년 모아서 세운 것이라 하며

높이가 본존불 2.75m, 좌협시보살 2.36m, 우협시보살 2.36m에 이르며

다정한 얼굴과 몸 등에서 인간적인 정감이 넘치면서도 동시에 종교적 신비가 풍긴다.

본존불은 극락세계의 아미타여래로,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표정에 둥근 눈썹, 다문 입, 통통한 뺨은 자비로운 불성을 나타낸다.

왼편은 자비의 화신 관세음보살상으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미소를 띠고 있다.

오른쪽 연꽃 위에 선 대세지보살상은 어깨에서부터 발등까지 구슬과 꽃송이로 엮은 목걸이가 인상적이며, 

7세기 작품으로 추정한다.

오른쪽 연꽃 위에 선 대세지보살상은 어깨에서부터 발등까지 구슬과 꽃송이로 엮은 목걸이가 인상적이다.

본존불은 극락세계의 아미타여래로,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표정에 둥근 눈썹, 다문 입, 통통한 뺨은 자비로운 불성을 나타낸다.

왼편은 자비의 화신 관세음보살상으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미소를 띠고 있다.

洗心斷俗門세심단속문

번뇌의 마음과 욕심을 버리고 씻는 문

삼불사三佛寺

경주 남산의 배동에 있는 사찰로서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만 할뿐 전하는 것이 없이 오랫동안 폐사로 있던 것을 최근에 중창했다.

사찰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 요사채가 있고 삼존석불입상과 통일신라 이전에 조성된 2기의 석탑이 있다.

특히 1923년에 발굴된 삼존석불입상은 7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며

칠불암(七佛庵)의 삼존불상과 더불어 경주 남산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보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탑 2기는 통일신라 이전의 것이다. 경주 남산의 불교문화를 이해할 때 참고될 수 있는 사찰이다.

산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