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州 曾村里 石造如來坐像 石造如來立像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입상
보물 제120호 보물 제118호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258-3번지
曾村里 石造如來坐像
증촌리 석조여래좌상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258-3번지 용화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불상.
보물 제120호.
불상 높이 1.68m, 대좌 높이 0.95m.
8각의 연꽃무늬 대좌에 결가부좌한 석불좌상이다. 머리 위가 평평하고 얼굴이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을 띠고 있다.
목에는 3줄의 삼도(三道)로 표현되어 있다.
어깨와 팔, 다리 등 신체 각 부분이 각이 지고 딱딱하게 표현되어 전체적인 인상은 강건하고 경직된 느낌을 준다. 가슴은 풍만하게 발달했고 허리는 잘록한 편이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U자형의 통견의로, 몸에 밀착하여 얇게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무릎에 대고 왼손에는 약 그릇[藥盒]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불로 여겨진다.
등쪽에 광배(光背)를 꽂았던 구멍만 있고 광배는 남아 있지 않다.
대좌는 8세기경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전형적인 8각의 연꽃무늬 대좌를 이루고 있어,
통일신라 말기 불상 대좌에 나타나는 화려하고 장식적인 연꽃무늬 양식으로의 이행을 보여준다.
증촌리 석조여래입상 尙州曾村里 石造如來立像
보물 제118호
용화사에 안치된 보물, 상주 증촌리석불입상 *
이 불상은 광배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조각된 높이 1.98m의 석불입상으로
용화사의 약사전(藥師殿)에 석불좌상(보물 제120호)과 함께 안치되어 있으며,
화강암을 다듬어 부조한 불상이다. 마멸이 심해서 세부수법을 자세히 살펴 볼 수는 없다.
불상의 머리는 확실히 구별할 수 없지만 민머리처럼 보이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솟아있다.
얼굴은 길고 풍만한 모습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지만 단정한 인상이다.
체구는 단정하며, 양 어깨에 걸쳐 있는 옷자락은 간결하게 표현되었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 역시 많이 마모되어
가장자리에 새겨진 불꽃무늬만 희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석불입상 //
증촌리석불입상은 불상의 신체 굴곡도 약하지만 처진 어깨나 딱딱한 양손에서 정지된 위축감이 있다.
체구는 단정하면서 다소 경직되었고 현실적인 면이 강해진 사실 양식을 나타낸다.
얼굴과 신체가 아담하고 볼륨감이 적어지는 경향을 보여 통일신라 말기에 조성된 석불입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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