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조참판 백흠 이광식(伯欽 李光軾)

 

 

병조참판 이광식 兵曹參判 李光軾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산 83-2번

 

 

이광식(李光軾,1493~1563)

1516년 무과에 급제, 선전관, 병조좌랑을 거쳐 1523년 세자익위사사어,

1528년 김해부사, 군기시첨정을 거쳐 군기시부정에 지내던 중,

사직하였는데 다시 김해부사로 발령되었다가 무재가 있다는 이유로 갑산부사로 발령되었다.

이후 만포첨사 심사손(滿浦僉使 沈思遜)이 여진족에게 암살당하는 일이 발생해서 종성부사로 부임한다.

1530년에 여진족이 경원진을 넘어와 통사(통역관)를 살해한 뒤 수시로 문제를 일으키자

1533년 가선대부 여주목사로 승진했다가 체직되고,

1538년 성주목사를 거쳐 평안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이때 국경지역 야인들의 동료들이

변방의 장수에게 죽임당한 것에 원한을 품고 쳐들어와 변장을 죽이고 노략질을 하자

직접 여진족 소굴로 들어가 여진족을 위무하고 돌아왔다. 그 뒤로도 임기가 차서 체직되어야 했지만 연임되었다.

1546년 병조참판, 공조참판, 이듬해 동지중추부사, 상호군, 비변사당상을 거쳐

1548년 다시 병안병사가 되었다가 체직되어 그해 동지중추부사, 한성부좌윤,

1549년 경연특진관, 1550년 판결사, 비변사당상

1551년 병조참판, 행호군, 다시 병조참판을 거쳐

1553년 한성부우윤, 동지중추부사, 병조참판, 1554년 동지중추부사를 거쳐

1555년 5월 달량진 해변을 침략한 왜구를 소탕한 뒤 그해 10월 전라도병마절도사를 지냈다.

 

 

배위는 정부인 함안이씨로 정국공신 4등 평안도병마절도사 등을 지낸

함안군 양간공(襄簡公) 이세응(李世應,1473~1528)의 따님으로,

중종조의 훈신이면서 문신이고 저술 안재역설 (安齋易說)을 남겼다.

장남은 이계변(李繼邊)인데 문화류씨 가정보에 올라있다.

차남은 이감(李戡)이고,

삼남은 이전(李戩,1517~?)이며

사남은 이용(李庸戈, 1533~1591)으로 1555년 무과급제 후, 선전관, 형조좌랑, 형조정랑을 거쳐

1574년 강계부사, 경상우병사, 1580년 길주목사, 1581년 전라좌수사,

1582년 함경북도병마절도사 겸 경성부사를 거쳐

1582년 관노 혹은 공노비를 첩으로 삼았다가 고산찰방의 탄핵으로 면직됐다.

1582년말 함경남도 도체찰사 겸 순찰사를 거쳐

1583년 이탕개의 난 때는 방어사와 남병사를 지내고 1589년 인천부사를 지냈다.

딸 우계이씨는 파평윤씨 윤강(尹綱)에게 출가했는데, 윤지임의 손자이자 윤원개의 아들이다.

윤원개는 윤원형, 윤원로의 형이자 윤춘년의 사촌동생이고, 문정왕후의 친정오빠이다.

그리고 외손녀는 광주이씨 이중경에게 출가했다.

 

 

 

 

 

        嘉善大夫兵曹參判 李光軾之墓  貞夫人咸安李氏祔左

        가선대부병조참판   이광식지묘   정부인함안이씨부좌

 

 

 

 

 

 

 

 

 

 

//병조참판 백흠 이광식 (伯欽 李光軾) 가계도//

고조부 이인숙(李仁淑) 지덕천군사, 판사복시사

증조부 이경연(李景衍) 또는 이경행(李景行) 충좌위부사정 호군 우계이씨 부사정공파 파조

   조부 이징(李徵) 선무랑 목청전직, 증 이조참의 호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

아버지 이지방(李之) 병마절도사 동지돈녕부사

어머니 정부인 청송심씨, 봉사 심안신(沈安信)의 따님, 망세정공 심선(忘世亭公 沈璿)의 손녀

         병조참판 백흠 이광식 (伯欽 李光軾)

         배위 정부인 함안이씨, 평안도병마절도사 함안군(咸安君) 양간공 이세응(襄簡公 李世應)의 따님

                 장남 이계변(李繼邊)

                 차남 이감(李戡)

                          손자 이성헌(李成憲)

                          손부  전주이씨, 이한(李澣)의 따님

                          손부 전주이씨, 밀성군 이침(密城君 李琛)의 4대손 광원군 이구수(廣原君 李耉壽)의 따님

                           손자 이희헌(李希憲)

                           손자 이유헌(李有憲)

                           손자 이의헌(李宜憲)

                삼남 이전李戩

                           손자 이준헌(李遵憲) 충장공 이복남(李福男)의 아버지

                           손자 이경헌(李敬憲)

                           손자 이봉헌(李奉憲)

                           손자 이승헌(李承憲)

               사남  이용(李庸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