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수부정 파원군 윤지강(坡原君 尹之崗),양간공 삼락재 윤자임(良簡公 三樂齋 尹自任)

서파 윤금손(西坡 尹金孫)의 부친 인수부정 파원군 윤지강(坡原君 尹之崗)

강원도 춘천시 서면 월송리 산52

仁壽副正坡原君 贈大匡輔國崇祿大夫純忠輔祚功臣議政府左贊成 坡平尹公之崗之墓

인수부정파원군 증대광보국숭록대부순충보조공신의정부좌찬성 파평윤공지강지묘

配貞敬夫人咸從魚氏

배정경부인함종어씨

인수부정 파원군 윤지강(坡原君 尹之崗) 묘역후경

  

 

 

 

 

 

 

서파 윤금손(西坡 尹金孫)의 장자  양간공 삼락재 윤자임(良簡公 三樂齋 尹自任)

諡良簡坡平尹公諱自任 配淑夫人平壤趙氏之墓

시양간파평윤공휘자임 배숙부인평양조씨지묘

양간공 삼락재 윤자임(良簡公 三樂齋 尹自任, 1488,성종19~1519,중종14)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중경(仲耕). 파성군 서파 윤금손(坡城君 西坡 尹金孫)의 아들이다.

1513년(중종 8) 생원으로 별시문과에 3등으로 급제하고,

지평, 장령, 집의 등 삼사의 청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1518년 사간으로, 난해한 글로 알려진 《성리대전 性理大全》을

진강(進講)할 수 있는 26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계(選啓)되었다.

이어 소격서(昭格署)의 혁파에 대하여 정계와 사림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을 때,

사림을 모함하는 〈시간계서 矢幹係書〉에 조광조(趙光祖)·김정(金淨) 등과 함께 그의 이름이 열거되기도 하였다.

또, 향약의 보급, 현량과(賢良科)실시, 위훈(僞勳)삭제 등 삼사를 중심으로 한

사림의 입장을 실천시키는 데 핵심인물로 활약하였다.

1519년 의주목사, 직제학, 우부승지를 거쳐 좌승지로 있을 때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의 일파로 몰려 온양으로 중도부처되었다가

다시 북청으로 위리안치되었으며 배소에서 죽었다.

그는 《상서 尙書》 무일편(無逸篇)을 진강하는 등 학식이 뛰어났고,

무예도 겸비하였기 때문에

기묘사화를 일으켰던 홍경주(洪景舟)와 지정 남곤(止亭 南袞) 등에 의하여 일차적인 제거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1538년(중종 33) 기묘사림이 다시 서용되면서 신원되어 직첩이 환급되었고,

1746년(영조 22)에 증직·증시(贈諡)가 이루어졌다.

 

//파평윤씨 파성부원군 헌의공 서파 윤금손(獻懿公 西坡 尹金孫) 가계//

 5대조 판도판서 윤승례(尹承禮)

고조부 병조판서 윤보로(尹普老)

증조부 생원 파성부원군 증 영의정 윤태산(尹太山)

   조부 형조참판 남대해백 윤잠(南臺海伯 尹岑)

   부친 인수부정 파원군 윤지강(坡原君 尹之崗)

   모친 정경부인 함종어씨, 판중추부사 어효첨(魚孝瞻)의 따님

           파성부원군 헌의공 서파 윤금손(獻懿公 西坡 尹金孫, 1458~1547)

           배위 정경부인 경주김씨, 목사 김태경(金泰卿)의 따님

                   자 양간공 삼락재 윤자임(良簡公 三樂齋 尹自任, 1488~1519)

                   배위 숙부인 평양조씨, 전적 조순(趙純)의 따님

                           손자 사헌부감찰 윤대연(尹大連)

                           배위 숙부인 전주이씨, 신양군 이수회(信陽君 李守淮)의 따님

                                    증손자 연원도찰방 윤제안(尹齊顔)

                                    배위 숙부인 창녕성씨, 첨정 성교건(成敎謇)의 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