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금릉 옥율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金陵 玉栗里 石造阿彌陀如來立像),옥률리 문암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금릉 옥율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金陵 玉栗里 石造阿彌陀如來立像),

옥률리 문암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1호

경북 김천시 어모면 옥률리 995,

김천 옥율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金泉 玉栗里 石造阿彌陀如來立像),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문암사(文岩寺)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금릉 옥률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문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발견 당시 마을 뒤에 방치되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1981년 석불에 비바람을 막기 위해 극락전을 지어 봉안하였으며

1995년 6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금릉옥률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좌대 없이 불상과 광배가 한 돌에 조성되었다.

오른손은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렸고 왼손은 다른 돌로 끼우게 되었으나 지금은 결실되어 없어졌다.

다리 아래는 매몰되어 전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다.

전체적으로 불상이 기울어져 있고 많이 닳아 세부 표현은 확인할 수 없으나

법의는 통견이며 목에는 삼도가 있다.

규모는 불상 높이 147㎝, 광배 높이 160㎝이다.

 

옥율1리 마을에서 노리기로 향하는 정비되지 않은 좁은 농로를 따라 조심조심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문암사는 1970년대 후반경에 건립된 사찰로

당시 현 주지 스님인 도현(道玄: 본명 김규범(金規範, 2023년 열반)스님이

아미타여래 불상이 밭에 세워져 방치되어 있던 옥율리 토착민 진주강씨의 토지를 매입하면서 건립하였으며,

이후 1981년에 극락전을 지어 불상을 안치하였다고 한다.

현재 하부는 세멘트로 고정되어 있어서 하부 구조를 알 수가 없는 상태이며

문암사(文岩寺)는 1985년 태고종의 말사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김천 어모면 옥율리 문암사(文岩寺) 올라가는 노변의 지역민 민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