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도의 날 행사 백두산, 지도와 문화
The 2nd Map Day Celebration Baekdusan, Maps and Culture
2024.09.03
주최 및 주관
국립중앙도서관(國立中央圖書館). 동북아역사재단(東北亞歷史財團). 지도포럼(地圖포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환영사--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동북아역사재단은 국립중앙도서관, 지도포럼과 공동으로
제2회 지도의 날 행사를 3~6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백두산, 지도와 문화’라는 주제로 백두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옛 지도와 그 안에 담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구성하였다.
행사의 특징은 전시 주제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병행하는 것이다.
학술회의는 성신여자대학교 전 총장인 양보경 명예교수의 '한국 옛 지도 속의 백두산' 발표를 비롯해
동북아역사재단 문상명 연구위원,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과장은 ‘연변 조선족 음식문화의 정체성과 변천’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국민대학교 이계형 교수가 ‘백두산 첫 동네 내두촌 조선족의 삶’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강리도지편찬위원회 김영환 위원장은 ‘백두산과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백두산뿐만 아니라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조선족의 삶'에도 초점을 뒀다.
전시된 주요 작품들은 지도사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로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공동 주최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한 보물 제1537호로 지정된
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도(西北彼我兩界萬里一覽之圖)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의 북부지역과
만주 일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관방지도(군사지도)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동북아시아 역사‧ 문화의 중심으로서 백두산의 위치를 재확인하고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환영사--김현명 공동위원장 전 주이라크 대사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축사-- 장상훈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발표 --양보경 성신여대 명예교수, 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한국 고지도 속 백두산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발표 -- 김영환 충렬공김방경기념사업회장
백두산과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발표--문상명 동북아역사재단 운영위원
옛 지도를 통해 본 조선시대 선비들의 백두산 등정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발표--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연구관
연변 조선족 음식 문화의 정체성과 변천
제2회 지도의 날 학술대회 발표-- 이계형 국민대학교 교수
백두산 아래 첫 조선족 촌 내두촌(奶頭村)의 역사와 변천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