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산청-지리산 대원사(智異山 大源寺), 방장산대원사(方丈山 大源寺)

구름에 달

by 碧巖 2024. 9. 16. 23:05

본문

728x90

지리산 대원사(智異山 大源寺), 방장산대원사(方丈山 大源寺)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445, (삼장면 유평리 1)

방장산 대원사(方丈山 大源寺)

지리산 대원사 봉상루(鳳翔楼)

지리산 대원사 대웅전

지리산 대원사(智異山 大源寺)

548년 진흥왕 9년 고승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여 평원사(平原寺)라 하였다.

1685년 숙종11년에 폐사된 옛터에 운권(雲捲)스님이 절을 짓고 대원암(大源庵)이라 하였으며,

1890년 고종27년에 구봉스님이 낡은 건물을 중건하고 현재의 대원사라 불리게 되었다.

1914년 1월2일 밤에 발생한 화재로 절 전체가 타버렸다.

1915년 3월에 중창불사를 시작,

1917년 불사를 완료했다. 12동 건물에 184칸 규모의 대가람을 이루었다.

 

이후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빨치산의 웅거를 우려한 진압군에 의해

다층석탑(보물 제1112호)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느나,

1955년 지리산 호랑이라 불리우던 당대의 3대 여걸 만허당 법일(萬虛堂 法一, 1904~1991) 스님이

35년간 중창하여 대표적인 비구니 선원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세상에서 승려로 살아가기가 어찌 쉽고 편안하기만 하겠느냐.

우리는 등 따습고 배 불리려고 출가한 것이 아니다.

나고 죽는 윤회의 업장을 벗어나고 녹여 없애기 위해 출가하지 않았느냐.”

대원사 중창불사를 하면서 지칠 대로 지친 상좌들이

스님에게 다른 절에 가서 좀 쉬면서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떠냐는 말을 하자

스님이 단호하게 상좌들에게 한 말이다.

 

방장산 대원사 사월당(舍月堂)

방장산 대원사 월정문(月頂門)

산청 대원사 다층석탑(山淸 大源寺 多層石塔)

보물 제1112호

646년 신라 선덕여왕 15년에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세운 5.5m 높이의 탑이다.

임진왜란때 파괴되었던 것을

1784년 정조8년에 다시 세웠다.

1989년 해체 복원하는 과정에서 사리함이 발견되어 58과의 사리를 수습하였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