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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성혈(三姓穴),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

구름에 달

by 碧巖 2025. 2.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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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성혈(三姓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22

제주 삼성혈(三姓穴)

삼성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134호이다.

약 4,300여년전 제주도의 개벽시조(開闢始祖)인 삼을나 삼신인(三神人)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나 수렵 생활을 하다

우마(牛馬)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벽랑국)의 세 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시작되었으녀 탐라왕국(耽羅王國)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한다. 이곳 삼성혈(三姓穴)은

제주고씨(高), 제주양씨(良,梁으로 고침), 제주부씨(夫)씨의

시조인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의 세 신인(神人)이 솟아났다는 구멍으로,

세 신인(神人)은 수렵생활로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먹으며 살다가

오곡의 씨와 송아지, 망아지를 가지고 온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를 각각 맞이하여 혼인하고 농경생활을 시작하여 삶의 터전을 개척한 인물들이다.

 

삼성혈은 지상에 팬 세 구멍으로 되어 있는데,

구멍은 품자(品字)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둘레가 6자이고 깊이는 바다까지 통한다고 하며,

나머지 두 구멍은 둘레가 각기 3자인데 오랜 세월이 흐름에 따라 흔적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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