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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파리장서기념비(巴里長書記念碑)

구름에 달

by 碧巖 2025. 5. 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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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서기념비(巴里長書記念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 7-1

韓國儒林 獨立運動 巴里長書碑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獨立運動 巴里長書 記念碑

독립운동 파리장서 기념비

독립운동 파리장서 기념비

일제의 침략에 대한 부당성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호소하고

1919년 3월 프랑스 파리국제평화회의 독립청원서(파리장서)에 서명한

한국유림대표 137인과  특히 고창지역의 장흥고씨 가계의

수남 고석진(秀南 高石鎭,1856~1924),

송천 고예진(松川 高禮鎭,1875~1952),

만취 고순진(晩翠 高舜鎭,1863~1938),

죽계 고제만(竹溪 高濟萬,1860~1942) 선생의 공적을 선양하고자 건립함.

 

우리는 차라리 자진(自進)하여 죽을지언정 맹세코 일본의 노예는 되지 않을 것이다.”

1919년 붓의 투쟁 으로 불리는 파리장서 독립운동(巴里長書 獨立運動)’에서

전국 유림(儒林) 대표들이 만천하에 자주독립 의지를 드러내며 쓴 글이다.

이분들은 파리장서에서 3.1 민족독립항쟁을 의연하게 소개한 뒤

삼천리 강토와 이천만 인민과 사천년 여의 역사를 지니고

어찌 남의 나라의 대치(大治)를 바라리요.

대치는 혼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뿐이다.” 라며 준엄하게 일제를 꾸짖었다.

폭앞 식민통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대한독립의 대의를 만방에 밝힌 것이다.

파리장서 독립운동은 1차 세계대전(1914~1918)이 끝난 뒤

1919년 1~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  대표단을 비롯

중국 내 각국 외교공관, 국내 주요 기관과 국민들에게 파리장서를 보내

민족 독립의지를 밝힌 투쟁을 말한다.

1919년 3월 1일부터 6개원여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진

3.1항쟁과 맞물려 자주독립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파리장서 독립운동은 전국 유림 대표 137인이 목숨을 걸고 참여하였다.

파리 평화회의에 보내는 글

파리장서 독립운동가 추모의 글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 기념비 건립 취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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