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영광-백제불교최초도래지

碧巖 2016. 11. 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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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아름다운 도로 기념탑


칠산정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주소 : 전남 영광군 법성면 백제문화로 203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법성포 좌우도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해로를 통하여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법성포의 법()은 불교를, ()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

 

한반도 불교 전파는 삼국시대 고구려(소수림왕 2년 전진의왕 부견)와 신라(눌리마립간때 묵호자)의 경우는

불교의 전래경로와 초전 법륜지가 분명하나 백제불교의 전래는 전해진 경로와 최초도래지가 불확실하였으나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의 법성포로 들어와 불법을 전하고

불갑사를 개창하여 백제 불교가 시작되었다고 구전되어 왔다.

 

법성포의 백제시대 지명은 '아무포(阿無浦)'로서 의미를 함축한 명칭이라고 한다.

그 후 '성인이 불법을 들여온 성스러운 포구'라는 뜻을 명확히 하여 법성포(法聖浦)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처럼 법성포는 불연(佛緣)이 깊은 고장이며, 한국의 불교문화사적, 정신문명사적으로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1998년 영광군의 학술고증(동국대학교)을 통하여 영광땅이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란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다

영광군에서는 법성포에 문화적 역사성을 구체화하여 후세에 길이 남겨질 수 있도록 

 '백제불교최초도래지'라는 기념비적 명소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법성포의 법()은 불교를, ()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


































사면대불



사면대불은 아미타불을 주존불로 모시고

관음세지보살을 좌우 보처로,

그리고 마라난타 존자가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고 계신 모습을 다른 한면에 배치한 사면불로서,

약식 석굴 사원 형식을 띤 독특한 형태의 간다라 양식 사면대불로 조성되어 있다.

때 맞추어  보수공사중이라 아쉽게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 수 없다니....


부용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