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영탑사靈塔寺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영탑사범종/
唐津靈塔寺 金銅毘盧遮那佛三尊坐像
당진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하로 139-33
높이 51㎝, 보물 제409호,
寂默堂적묵당
대웅전
영탑사범종 梵鐘
충남 문화재자료 제219호
영탑사 범종에는 1760년 2월 가야사 법당 금종을 백근의 금을 녹여 만들었다
(乾隆25年 庚辰2月 伽倻寺法堂金鍾百斤金入重造成也)는 기록이 있고
덕산ㆍ홍주ㆍ면천의 시주한 신도들의 이름이 있다.
가야사伽倻寺는 흥선대원군이 아버지 남연군 이구 (李球. 1788-1836)의 묘를 쓰기 위해 불태운 절이다.
어떻게 해서 그 절의 금종이 이 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보물을 모신 因法堂인법당이라 하는데 扁額편액은 靈塔寺영탑사라고 걸려있다.
唐津靈塔寺 金銅毘盧遮那佛三尊坐像
당진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보물 제409호,
8각형의 연꽃무늬의 대좌 위에 본존불인 비로자나불이 중심에 있으며,
양 옆으로 협시보살이 있는 삼존불(三尊佛) 구도로서 높이는 51cm, 명문이나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조성 배경을 알 수 없으며, 또한 언제부터 이 불상이 영탑사에 있었는지도 알 수 없다.
본존불은 머리에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다.
사각형의 얼굴은 원만한 느낌을 주며 선으로 표현된 옷주름은 도식화되어 보이며,
협시보살의 얼굴은 본존불과 비슷하나 조금 여성다우며, 가슴의 목걸이 장식은 유난히 크다.
잘록한 허리에 둘러진 천의(天衣)는 몇 가닥 띠로 허리를 잔뜩 졸라 맨 것처럼 보인다.
이 보살들의 대좌(臺座)는 본존불의 대좌에서 나온 두 개의 연꽃 줄기가 올라가서 만든 연꽃 봉오리 형상이다.
답사일 8월 25일이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이라고 한다. 젊은 스님께서 가며 먹으라고 두덩이씩이나 주어 맛나게...
요사채
산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