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현릉참봉 최윤원崔潤源 완산최씨
현릉참봉 최윤원崔潤源 완산최씨
충북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산8
前 參奉完山崔公之墓
전 참봉완산최공지묘
朝散大夫行顯陵參奉 全州崔公諱潤源之墓 配令人豊德張氏祔左
조산대부행현릉참봉 전주최공휘윤원지묘 배영인풍덕장씨부좌
현릉참봉 최윤원(崔潤源)의 증조부
대흥현감 감무공 최사흥(監務公 崔士興)
본관은 전주(全州). 평도공(平度公) 최유경(崔有慶)[1343~1413]의 여섯째 아들이다.
최유경은 1406년(태종 6) 참찬의정부사가 된 뒤 사임하고
진천군 초평면 죽정마을로 내려와 스스로 죽정(竹亭)이라 부르며 한가로이 여생을 보냈다.
최사흥(崔士興)은 효성이 지극하여,
충청도 대흥현감으로 근무중에 있을 때 부친상을 당하자
벼슬을 버리고 즉시 고향으로 돌아와 3년 동안 시묘를 살면서 어머니를 지성으로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으로 누워 있을 때 허벅지의 살을 베어 죽을 끓여 먹여 효험을 보았고,
모친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시묘를 살았다.
세종 때 왕명으로 최유경, 최사흥 부자를 기리는 최유경 부자 효자문이 세워졌다.
효자문 현판에는
朝鮮孝子參贊議政府事平度公崔有慶之閭
조선효자참찬의정부사평도공최유경지려
孝子承義郞行大興縣監崔士興之門
효자승의랑행대흥현감최사흥지문 이라고 적혀 있다.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도 최사흥의 효행이 실렸다고 한다.
현재 효자문은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외구마을 산 11번지에 있으며, 지금도 후손들이 외구마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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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릉참봉 최윤원崔潤源 가계도//
고조부 최유경崔有慶(1343~1413) 號 죽정竹亭 諡號 평도공平度公
최사위崔士威 한성판윤
최사의崔士儀 판돈녕부사 양도공襄度公
최사규최사규 지평공持平公
최사강崔士康 좌찬성 경절공敬節公
최사용崔士庸 첨지중추부사 첨추공僉樞公
증조부 최사흥崔士興 대흥현감 감무공監務公
조부 최순민崔舜民 예산현감
부 최맹호崔孟浩 대정현감1534년 사헌부감찰
최윤원崔潤源 현릉참봉
자 최응벽崔應璧
최응규崔應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