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청각 군자정(臨淸閣 君子亭)
보물 제182호
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63, (법흥동 20-3)
안동 임청각(安東 臨淸閣)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82호 안동 임청각정침 군자정으로 지정되었다가,
2002년 9월 25일 안동 임청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생가이다.
고성이씨의 시조는 고려 덕종시대의 문신인 이황(李璜)이며,
이황(李璜)의 8대손인 고려말 수문하시중을 지낸 단군세기의 저자 행촌 이암(杏村 李癌, 1297~1364)의 손자가
세종때 좌의정을 지낸 양헌공 용헌 이원(襄憲公 容軒 李原, 1368~1429)이며
그의 여섯째 아들인 12세손 이증(李增, 1419~1480)이 안동으로 입향하며 지은 건물로,
이증의 셋째 아들 이명(李洺)이
1519년(중종19년) 형조좌랑을 거쳐 의흥현감을 지내다 사직하고 안동으로 돌아와 임청각의 군자정을 지은 뒤
고성이씨의 후손들이 근처에 자리잡았으며 이명의 4대손인 이적(李適)이 탑동파로 파조가 된다.
독립운동가이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상징 인물인
상하이 주재 대한민국 임시 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石洲 李相龍, 1858~1932)의 생가이며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한 고성이씨의 종택이다.
이 집은 영남산(映南山) 동쪽 기슭에 앉아 낙동강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명당 지형에 남향하여 자리잡고 있다.
임청각이라는 이름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등장하는
"동쪽 언덕에 올라가서 휘파람을 길게 불고, 맑은 물가에서 시를 지으리라."
(登東皐以舒嘯, 臨淸流而賦詩(등동고이서소, 임청류이부시))라는 시구에서 따온 것이다.
임청각(臨淸閣)의 군자정을 지은 뒤 고성이씨의 후손들이 근처에 자리잡았으며
이명(李洺)의 4대손인 이적(李適)이 탑동파로 파조가 된다.
임청각(臨淸閣)은 원래 건물 앞 낙동강과 영남산 자락에 자리한 99칸의 대저택이었으나
1942년 일제가 중앙선 철로를 건설하면서 임청각의 마당을 가로질러 건설하면서
99칸의 임청각(臨淸閣)은 50여칸의 행랑채와 부속 건물이 헐려 현재는 50여칸의 건물만 남아 있다.
군자정(君子亭)
안동 임청각
정침 군자정
고성이씨 안동입향조 사당
조상의 위패가 없는 사당(祠堂)
석주 이상룡(石洲 李相龍)이 독립운동을 위하여 조선을 떠나면서
"나라를 되찾지 못하면 가문도 의미가 없다."
라고 하며 조상의 신주를 땅에 파묻어 현재 사당에는 봉안된 신위가 없다.
임청각 처럼 유서깊은 종가의 종손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결단이었다.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영산현감 이증(李增, 1419~1480) 가계//
증조부 행촌 이암(杏村 李癌, 1297~1364), - 단군세기 저자
조부 밀직부사 문경공 이강(文敬公 李岡)
조모 청주곽씨, 판개성부사 곽연준(郭延俊)의 따님
부친 철성부원군 양헌공 용헌 이원(襄憲公 容軒 李原, 1368~1429)
모친 양천허씨, 전리판서 문정공 야당 허금(文正公 埜堂 許錦)의 따님, 1남 2녀
모친 변한국대부인 전주최씨, 최정지(崔丁智)의 따님, 6남 4녀
영산현감 이증(李增, 1419~1480), 안동 입향조
배위 정부인 경주이씨, 관찰사 이희(李嘻)의 따님
삼남 형조정랑 이명(李洺), 초명 이사(李泗), 임청각(臨淸閣)의 군자정(君子亭) 건립
손자6 반구옹 이굉(伴鷗翁 李肱), 낙포 이굉(洛蒲 李汯)과 숙질
증손 어은 이용(漁隱 李容), 어은정(漁隱亭) 건립
4대손 증 판결사 이복원(李復元)
5대손 동지중추부사 이지(李遲), 5대손 참봉 이적(李適) 탑동파 파조
6대손 선교랑 이분(李賁)
7대손 고성군수 청옹 이후영(淸翁 李後榮)
15대손 망호 이종태(忘湖 李鍾泰)
16대손 추암 이승목(秋巖 李承穆)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희(石洲 李象羲), 일명 석주 이상룡(石洲 李相龍,1858~1932)
18대손 동구 이준형(東邱 李濬衡) 건국훈장 애국장
19대손 소파 이병화(小坡 李炳華) 건국훈장 독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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