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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낭7.다낭박물관, 손짜(SON TRA)링엄사(Linh Ung,靈應寺,영응사)

구름에 달

by 碧巖 2016. 10. 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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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박물관 MUSEUM OF DA NANG





베트남 사람들이 만고의 충신으로 존경하는 응웬 찌 프엉(Nguyen Tri Phuong)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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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엉 장군은 1861년 민망황제 시절에 프랑스 함대가 다낭을 침공했을 때

절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지략으로 끝까지 맞서 프랑스군을 물러나게 하여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1873년 프랑스 대군의 하노이 침공으로  전투에서 부상을 당해 73세로 생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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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엉 장군이 죽었다는 비보를 들은 황제는

그 즉시 땅바닥에 엎드려 대성통곡을 하며 장군의 죽음을 애도하였다고 하니

어떻한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다낭에는 장군의 이름을 붙인 응웬 찌 프엉 거리도 있다.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의 부대마크들과  명찰들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의 부대마크들과  명찰들

베트남전

남베트남(월남)을 상대로 베트콩으로 알려진 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의 게릴라군과

북베트남(월맹)의 베트남인민해방군이 정규전을 연합하여 치르는 전쟁이었다.

 

1964년 통킹만사건을 구실로

미군이 본격적으로 베트남전에 개입하여 남베트남(월남)을 지원하면서 국제전으로 확대되었고,

1965년 미국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비둘기부대, 십자성부대, 맹호부대, 청룡부대, 백마부대 등 지원부대와 전투 병력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베트남의 민족영웅으로 칭송받는 호치민이 이끄는 북베트남은

집요한 게릴라전으로 군사대국 미국의 역사에 첫 패배를 안기어

1975년 북베트남에 의하여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이 함락되고 무력통일을 이루며

1976년에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이 선포되었다.

 

베트남전쟁은 제공권을 장악한 미군의 막강한 화력으로도

울창한 정글을 이용한 북베트남군의 게릴라전에 밀리면서

네이팜탄과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투하하고 고엽제 등 화학무기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여

무고한 민간인을 희생시킴으로서

미국내의 반전운동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미국의 군사개입에 대하여 정당성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되었다.


북베트남(월맹)의 승리로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이 선포되면서

베트남 최대의 도시이며 남베트남(월남)의 수도였던 사이공은

호치민 자신의 이름을 따서 호치민시로 개칭하였다.







미안해요 베트남~


다낭 박물관 앞 34층의 다낭시 행정센터 빌딩


손짜(SON TRA)링엄사(Linh Ung,靈應寺,영응사)

베트남 최대 65m의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는 영응사의 삼문이다.

다낭의 주변에는 3곳에 해수관음보살상이 안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남쪽의 오행산과 내륙방향의 바나힐 정상부근에,

그리고 이곳 손짜반도 영응사의 해수관음보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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