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암 석조여래입상(國師菴 石造如來立像)
안성시 삼죽면 텃골길 80-100 / 안성시 삼죽면 기솔리 산2-2
안성시 향토유적 제 42호
국사암 내에 위치한 이 석불은 삼존불로,
궁예미륵(弓裔彌勒)이라고도 하는데 사찰 우측 상단에 남동향으로 위치해 있다.
지상에 노출된 본존의 높이는 310m이고, 3단의 원형 보개(寶蓋)를 육계(肉髻)부분에 끼워 놓았다.
얼굴은 타원형으로 두 귀가 어깨까지 늘어져 있으며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가슴에서 손가락을 안으로 모으고, 왼손은 배에 대고 손가락을 쪽 펴고 있다.
법의(法衣)는 양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으로, 양팔에 옷 주름을 도식적으로 새기고 있다.
하반신에 U자형으로 주름에 있는 것으로 봐서 군의를 가슴부위에서 묶은 것으로 보이는데,
허벅지 위에 커다란 연화문(蓮花紋)을 새겨놓았다.
협시불들은 둥근 보개를 쓰고, 본존에 비하여 규모가 약간 작고, 들고 있는 지물인 육화장과 합이 다를 뿐이다.
불상의 후면에는 아무런 조각을 가하지 않았다.
이 불상들은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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