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음성-권걸權傑, 吉昌君길창군/權憲권헌, 權愈권유 용강현령

구름에 달

by 碧巖 2017. 6. 23. 22:26

본문

728x90


翼平公 權擥익평공 권람의 아들 吉昌君(길창군) 權傑(권걸)의 묘소

(관리소 후면)


吉昌君(길창군) 權傑(권걸)

成宗(성종) 때의 문신.

吉昌府院君(길창부원군)權攬(권람)의 아들.

同知中樞府事(동지중추부사). 慶州府尹(경주 부윤)을 지냄.

. 士逸(사일). 吉昌君(길창군). 同知中樞府事(동지중추부사) 2


                                 有明朝鮮國

資憲大夫同知中樞府事吉昌君權公諱傑之墓 貞夫人宜寧南氏祔左

자헌대부동지중추부사길창군권공휘걸지묘 정부인의령남씨부좌





吉昌君(길창군) 權傑(권걸)묘역 후면


吉昌君(길창군) 權傑(권걸) 아들 승문원교리 權憲권헌과 용강현령 權愈권유의 묘소


吉昌君(길창군) 權傑(권걸) 아들 승문원교리 權憲권헌의 묘소

權憲(권헌) ~1504),   字 耆章기장

1467(세조13)에 태어나

1489(성종 20) 공신의 적장손으로 특별히 기용되었다.

1493년 사섬시직장이 되고 이어서 장악원직장으로 재임중 연산군7(1501) 식년문과에 합격하여

刑曹正郞兼承文院校理(형조정랑겸승문원교리)에 이르렀다.

1503년 지평으로서 왜인과 결탁, 후추[胡椒] 20포대를 횡령하고

왜료(倭料)를 도용한 동평관고자(東平館庫子) 김치원(金致元)을 극형에 처할 것을 상소하였다.

, 병으로 정언직을 사임한 왕비 신씨(愼氏)의 먼 친척 정침(鄭沈)에게 3계를 올려 5품직으로 승직시킨 일과

휘순공주(徽順公主) 집 담 밑의 민가를 철거하려는 일의 부당함을 여러 번 상소하다가 파직,

하옥되어 연산군11(1504) 향년 40세로 옥중에서 졸 하였다. 성품이 곧고 순박하였다.

 

묘비는 1520(중종 15)에 아들 勸訥(권눌)이 세웠다


                有明朝鮮國

                中直大夫行刑曹正郞兼春秋館記主官承文院敎理權公之墓 淑人韓山郡李氏之墓

                중직대부행형조정랑겸춘추관기주관승문원교리권공지묘 숙인한산군이씨지묘




吉昌君(길창군) 權傑(권걸) 아들  용강현령 權愈권유의 묘소

副司果龍岡縣令權公諱愈之墓 配淑夫人全州李氏祔左

부사과용강현령권공휘유지묘 배숙부인전주이씨부좌


權愈권유(1467~1546)

1444년 권근의 묘소를 이곳으로 천장하면서부터,

현손 權憲(권헌)權愈(권유)의 묘를 같이 천장하여 왔다고 한다.


忠僕千釗 墓 충복천쇠 묘

익평공 권람의 충복이었던 천쇠의 무덤이다.

천쇠는 70평생을 익평공 權擥권람부터 길창군 勸傑권걸과 현령공權愈권유까지

3대에 걸쳐서 충성으로 열심히 주인을 섬긴 충복이였다 한다.

이에 현령공 權愈권유의 유훈으로 현령공의 묘역에 유택을 마련하여주고

현령공의 세사 후에 일식을 음복케 한다고 한다.


翼平公 權擥익평공 권람의 忠犬塚충견총


[충견 무덤]

권람이 좌의정에서 물러나 남산 아래 머물던 어느 화창한 봄날.

친지의 초청으로 상춘연에 다녀오다가 길섶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그때 산불이 번져 왔는데 잠에 취한 권람은 일어나지 못할때,

따르던 개가 냇가로 달려가 털을 적셔 주인의 주변을 적시기를 반복하여 마침내 불길로부터 주인을 구했다 한다.

그 후 권람이 죽자 개도 권람을 따라 죽었다 한다.

주인의 목숨을 구하며 충성을 다 한 충견의 죽음을 안타까이 여겨 권람의 묘 가까이 묻어주었다 한다.


충견총 앞쪽에 상석 비숫한 곳의 길죽하게 파놓은 직사각형의 홈은

술 한되를 따라 놓던 곳이라 하는데, 아마도 원래 묘표가 있지 않았을까???


이 충견총(忠犬塚)은 조선(朝鮮) 세조(世祖)때 정난(靖難)공신(功臣) 좌의정(左議政)

길창부원군(吉昌府院君) 익평공(翼平公)소한당(所閑堂)부군(府君)께서 사육(飼育)하신 애견(愛犬)으로

부군(府君)께서 불의(不意)에 야화(野火)로 생명(生命)이 위급(危急)하자 정신(挺身)구출(救出)하고

세조(世祖)10년 을유(乙酉)에 부군(府君)이 서거(逝去)하자 낙루(落淚)단식(斷食)하고 순사(殉死)하였다.

부군(府君) 생존(生存)() 유훈(遺訓)에 따라 조역(兆域)계하(階下)에 매장(埋葬)하고

세사(歲事)()에 일전(一奠)을 내려 음복(飮福)케 하고 있다.




<길창군 권걸 가계도>


曾祖父  權近(권근) 文忠公(문충공)

   祖父  勸踶(권제) 文景公(문경공)

      父  權擥(권람) 翼平公(익평공)

      母  영원군부인 고성 이씨(寧原郡夫人固城李氏, 이암(李嵓)의 손녀, 철성부원군(鐵城府院君) 이원(李原)의 딸)

           勸傑(권걸) 吉昌君(길창군)

           配位 宜寧南氏의령남씨 洪州牧使 南倜남척의 딸

          子  權憲권헌, 승문원교리

          子  權愈권유, 용강현령,

               孫 勸訥권눌 監察權謖권속 司果,  權識권식 縣監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