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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부제학 봉탄 윤담무 묘(鳳灘 尹覃茂), 사헌부집의 윤지성(尹知誠)

구름에 달

by 碧巖 2018. 5. 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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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윤씨 부제학 봉탄공 윤담무(鳳灘公 尹覃茂)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산31-1

 

 

 봉탄 윤담무(尹覃茂)

1555(명종 10)1597(선조 30).

본관은 파평(坡平). 는 중번(仲蕃), 는 봉탄(鳳灘).

윤이손(尹李孫)의 증손, 할아버지는 좌의정 윤개(尹漑).

아버지는 생원 윤비(尹棐), 어머니는 한성부좌윤 이성언(李誠彦)의 딸.

1579(선조 13) 알성문과 병과급제. 1588(선조 22) 홍문록 제수,

그 뒤 장령·부응교 등을 거쳐 승정원동부승지에 제수되었으나,

승지 유영순(柳永詢)과 처남·매부간이 되어 상피법(相避法)상 체차(遞差)되었다.

이어 병조참지를 거쳐   우부승지·동부승지·좌부승지를 역임하였고,

1595(선조 29) 홍문관부제학에 오르고,

1596년 대사간으로 발탁되었을 때능력 부족을 이유로 스스로 사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사간 재직 시 승문원제조를 겸하여 전란 중의 외교문서 작성을 담당하였는데,

순무(巡撫) 양호(楊鎬)에게 보낼 회자(回咨: 답신)를 지연시킨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으므로 파직을 청하였다.

그러나 헌납(獻納) 최천건(崔天健)

순무가 보낸 관리가 그저께 남원으로부터 돌아온 즉시 회자(回咨: 답신)가 늦은 데 대하여 화를 냈는데

그 책임은 순전히 전날에 있었던 것이고,

어제 처음으로 출사한 윤 제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고 하여 그대로 재직하게 되었으며,

자문(咨文: 중국과의 왕복하는 공문서.)의 비밀누설 책임으로 담당 승지를 추고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그 뒤 호조참의·대사간이 되었다가 도승지로 특채되었다.

정유재란 시 선조를 호종하다 해주에서 졸 하였다.

선조는 2품의 경우보다 약간 감해서 물품을 보내 치부(致賻)하였으며

사람됨이 성실하고 부탄(浮誕: 마음이 경솔하거나 들떠서 황탄함.)하지 않았고,

식견이 있어 중후하고 엄격했으며,

청론(淸論)을 취하여 부박(浮薄: 경솔하거나 마음이 들뜸.)한 논의에 동요되지 않았다.

 

贈崇祿大夫議政府左贊成行 弘文館副提學坡平尹公覃茂之墓 贈貞敬夫人全州柳氏

증숭록대부의정부좌찬성행 홍문관부제학파평윤공담무지묘 증정경부인전주유씨

 

 

 

 

 

 

 

 

 

 

 

 

봉탄공 묘역 후경

 

 

 

봉탄공 장자 사헌부집의 윤지성묘소

 

 

 

 

 

                  司憲府執義坡平尹公知誠  配淑夫人安東權氏之墓

                  사헌부집의파평윤공지성  배숙부인안동권씨지묘

 

 

 

 

 

 

사헌부집의 윤지성의 후배 문화유씨묘소

 

 

 

 

 

 

//가계도//

고조부 통정대부 윤구몽(尹龜夢

증조부 현감 윤이손(尹李孫

   조부 좌의정 윤개(尹漑)  

아버지 윤비(尹棐)

어머니 광주이씨, 한성부좌윤 한평군(漢平君) 이성언(李誠彦)의 따님

         부제학 봉탄 윤담무(鳳灘 尹覃茂)

         배위 증정경부인 전주유씨, 부사 유연(柳挻)의 따님

             장자 사헌부집의 윤지성(尹知誠)  통훈대부

                    배위 숙부인 안동권씨

                    배위 숙부인 문화유씨, 부사 유희(柳希)의 따님

                           손자 통덕랑 윤유(尹鎏)

                           손자  통덕랑 윤반(尹盤)

                   손자  윤감(尹鑒)

                           손자  윤오(尹鏊)

             차자  예조참의 충청감사 윤지경(尹知敬)

                    배위 밀양박씨, 이조참판 박이서(朴彝敍)의 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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