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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선무원종공신 한명윤(韓明胤), 비안현감 한각(韓珏)

구름에 달

by 碧巖 2020. 9. 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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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현감 상주목사 선무원종공신 한명윤(韓明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061-5

 

상주목사, 증 이조참판 선무원종공신 한명윤(韓明胤) 신도비

 

이조참판 및 대사헌에 제수된 풍천인

고산 문경공 서하 임헌회(鼓山 文敬公 西河 任憲晦)가

 1855년 임술4월(崇情四壬戌四月 日)에 찬하였으나 건립을 못 하다가,

1937년 시강원시독관을 지낸 청송인 오정 심주택(靑松 梧亭 沈周澤)이 쓰고,

이조판서를 지낸

해평인 장위산인 석촌 윤용구(獐位山人 石村 尹用求)가 전액하여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宣武原從功臣 贈嘉善大夫吏曹參判兼 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府副摠管 行通政大夫尙州牧使兼

防禦使韓公神道碑銘幷序

선무원종공신 증가선대부이조참판겸 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부부총관 행통정대부상주목사겸

방어사한공신도비명병서

 

嘉善大夫吏曹參判成均館祭酒 經筵官侍講院贊善 西河 任憲晦撰

가선대부이조참판성균관제주 경연관시강원찬선 서하 임헌회찬

 

檀君紀元四千二百七十年丁丑九月 日立

            단군기원사천이백칠십년정축구월 일립(1937년)

通政大夫 奎章閣原任直閣 侍講院試讀官 靑松 梧亭 沈周澤書

통정대부 규장각원임직각 시강원시독관 청송 오정 심주택서

崇祿大夫前判敦寧院事 海平尹用求篆

숭록대부전판돈녕원사 해평윤용구전

 

영동현감 상주목사 선무원종공신 한명윤(韓明胤)

본관은 청주(淸州). 字는 회숙(晦叔).

양절공 한확(襄節公 韓確)의 5대손으로  평해공 한탁(平海公 韓倬) 증손자이며

아버지는 충좌위 부호군(副護軍) 한이(韓頤),

어머니는 숙인 안동김씨로 창신교위 김원(金元)의 따님이다.

배는 정부인 나주박씨로  충의위를 지낸 박운종(朴雲從)의 따님

계배 정부인 밀양박씨 박행장(朴行狀)으로  현감 묵재 박인(默齋 朴寅)의 따님이다.

한명윤(韓明胤)[1542~1593]은

1568년(선조1)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추천으로 연은전참봉(延恩殿參奉)이 되었다.

1590년 영동현감으로 부임하여 치적을 쌓고

1592년(선조 25) 9월 27일 영동현감(永同縣監)이 되어 선정을 베풀었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본 고을을 굳게 지키면서 백성들을 안집(安集)시켰으며,

의병을 모아 용전하여 많은 전과를 거두었다.

이에 조정에서 그 충용(忠勇)을 가상히 여겨 품계를 올려 조방장(助防將)을 겸하게 하였다.

1593년(선조26) 상주목사(尙州牧使)에 제수되어

방어사(防禦使)를 겸임하여 활동하던 중 10월 52세로 전사하였다.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2등에 오르고,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추증되었다.

한편 한명윤은 출전하는 길에 부인 밀양박씨 박행장(朴行狀)에게 멀리 피신할 것을 권유했으나

밀양박씨는 결연히 남편과 함께 죽음을 택하기를 원하면서 피신하지 않았다.

얼마 후 왜적이 침입해 오자 가솔들의 간청을 뿌리치고

“내 어찌 구차하게 살기를 원하겠느냐”하면서 비수로 자진하였다.

이에 선조 임금은

한명윤(韓明胤)과 그의 처 밀양박씨 박행장(朴行狀)의 순절을 가상히 여겨

고향인 화성군 양감면 정문리에 충열문(忠烈門)과 열녀문(烈女門)을 내렸다.

이 충열각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정문리에 있으며,

1986년 5월 20일 경기도 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되었다

宣武原從功臣 贈嘉善大夫吏曹參判 兼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府副摠管

行通政大夫尙州牧使兼防禦使 淸州韓公明胤    配貞夫人羅州朴氏 継配貞夫人密陽朴氏之墓

선무원종공신 증가선대부이조참판 겸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부부총관

행통정대부상주목사겸방어사 청주한공명윤    배정부인나주박씨 계배정부인밀양박씨지묘

 

 

 

 

 

 

비안현감 한각(韓珏)

 

通訓大夫 行庇安縣監淸州韓公珏 配淑人廣州李氏之墓

통훈대부 행비안현감청주한공각 배숙인광주이씨지묘

 

 

//청주한씨 평해공파 상주목사 선무원종공신 한명윤(韓明胤) 가계//

      5대조 양절공 한확(襄節公 韓確)

    고조부 좌리공신 병조판서 청양군  장도공 한치의(章悼公 韓致義)

    증조부 금산,아산,양주,평해군수, 강원도 병마첨절제사 평해공 한탁(平海公 韓倬) 

할아버지 어모장군 첨지중추부사 부사직 한수정(韓守貞) 

   아버지 어모장군 충좌위부호군 한이(韓頣, 1511~1584)

   어머니 숙인 안동김씨, 안렴사공 오은 김사렴(梧隱 金士廉) 5세손 부사직 창신교위 김원(金元)의 따님

                형님 내금위 한영윤(韓永胤)  

                        조카 용양위부호군 한우(韓瑀)  

                                 손자  충의위 한상인(韓尙仁) 

                형님 첨지중추부사 한광윤(韓匡胤)  

                선무원종공신 행 상주목사 겸방어사 한명윤(韓明胤) 

                배위 정부인 나주박씨, 충의위 박운종(朴雲從)의 따님

                계배 정부인 밀양박씨, 현감 묵재 박인(默齋 朴寅)의 따님

                       자 비안현감 한각(韓珏)  

                                손자 조산대부 찰방 한상검(韓尙儉) 

                                       증손자 장악원정 한절(韓)

                                             현손 증 통정대부 형조참판 한수징(韓壽徵), 

    숙부 성균진사 한호(韓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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