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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화암사(華巖寺) 전통사찰 제70호, 경안백 강숙재(康淑才)의 17대손 강호영(康浩榮),

구름에 달

by 碧巖 2023. 3. 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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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화암사(華巖寺)   전통사찰 제70호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202번지

화암사(華巖寺) 전통사찰 제70호

대한 불교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는 삼국시대의 고찰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정미와 김한신(月城尉 精美窩 金漢藎)이

조선 영조의 부마가 되었을 때 별사전(別賜田)으로 분급된 일대의 전토(田土)에 포함되어 세습되었다.

1752년 영조28년 월성위가 중건하였으나 그 후 대웅전이 소실되어 요사체(療舍體)만 남아있다.

추사는 이곳 오석산(烏石山) 화암사에서 불교에 심취하였고

1846년 헌종12년 제주 유배중 적소에서 문중에 서한을 보내어 화암사의 중건을 지시한 사실이 전해진다.

이 곳 화암사에 추사의 친필인 무량수각(無量壽閣), 시경(詩境), 편액이 있으며

화암사(華巖寺) 후면 오석산 암벽에 친필각자(親筆刻字)한

시경(詩境), 천축고선생댁(天竺古先生宅), 소봉래(小蓬萊) 등의 유적이 있다.

 

 

 

 

경안백 강숙재(康淑才)의  17대손 강호영(康浩榮)

벽상삼중대광 도첨의우정승(壁上三重大匡 都僉議右政丞) 경안백 강숙재(慶安伯 康淑才)

17대손 강호영(康浩榮)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산 73-12

예산 화암사(華巖寺) 대웅전 뒤 오석산의  천축고선생댁(天竺古先生宅)이 각자된 바위 후면에는

金紫光祿大夫右政丞 慶安伯 信川康公淑才 之十七代孫 浩榮 墓地區域

금자광록대부우정승 경안백 신천강공숙재 지십칠대손 호영 묘지구역

경안백 강숙재(康淑才)의 17대손 강호영(康浩榮)의 묘지구역이라고

바위에 새겨놓았는데

주변의 신천강씨(信川康氏) 묘역들은 관리가 안되어 보기에 흉하게 되어 있으니

바위에 새긴 글씨들과는 애처로이 대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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