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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구-묵재 심사순(黙齋 沈思順)

구름에 달

by 碧巖 2017. 7. 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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黙齋 沈思順 묵재 심사순

1496(연산군 2)1531(중종 26).

의중(宜中), 묵재(黙齋). 본관 풍산(豊山), 한양(漢陽) 출신이다.

 

증조부 심치(沈寘)

조부 심응(沈膺)

부친 심정(沈貞)

모친 허당(許塘)의 딸

부인 이빈(李蘋)의 딸

 

1516(중종 11) 진사시에 합격하고, 1517(중종 12) 별시 33위로 문과 급제하였고,

호당(湖堂)에 뽑혀 경연(經筵)에 참여하였다.

1530(중종 20) 산릉(山陵)에 대한 지문(誌文)을 지으라는 명을 받았는데,

1531(중종 26) 그 지문의 글을 문제 삼아 필적(筆跡)을 대조하는 일까지 생겼다.

그때 이름을 숨기고 글을 지었다는 명목으로 옥에 갇혀 곤장을 맞으면서 심문을 받다가 죽었다.

향년 3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심사손의 아들 심수경(15161599)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명종 1(1546) 문과에 장원급제 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명종 17(1562) 중종의 묘를 옮길 때

경기도 관찰사로 나라에서 쓰던 큰 상여가 한강을 건너는 다리를 설치하지 않은 죄로 파직되었다.

그 뒤 대사헌과 8도 관찰사를 지내면서 청백리에 추천되었고 선조 31(1598)에 생을 마감하였다.

 

 

 

 

                         通政大夫弘文館副提學知製敎兼 經筵參贊官沈公思順之墓 貞夫人德水李氏之墓

                         통정대부홍문관부제학지제교겸 경연참찬관심공사순지묘 정부인덕수이씨지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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