黙齋 沈思順 묵재 심사순
1496년(연산군 2)∼1531년(중종 26).
字 의중(宜中), 號 묵재(黙齋). 본관 풍산(豊山), 한양(漢陽) 출신이다.
증조부 심치(沈寘)
조부 심응(沈膺)
부친 심정(沈貞)
모친 허당(許塘)의 딸
부인 이빈(李蘋)의 딸
1516년(중종 11) 진사시에 합격하고, 1517년(중종 12) 별시 3등 3위로 문과 급제하였고,
호당(湖堂)에 뽑혀 경연(經筵)에 참여하였다.
1530년(중종 20) 산릉(山陵)에 대한 지문(誌文)을 지으라는 명을 받았는데,
1531년(중종 26) 그 지문의 글을 문제 삼아 필적(筆跡)을 대조하는 일까지 생겼다.
그때 이름을 숨기고 글을 지었다는 명목으로 옥에 갇혀 곤장을 맞으면서 심문을 받다가 죽었다.
향년 3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심사손의 아들 심수경(1516∼1599)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명종 1년(1546) 문과에 장원급제 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명종 17년(1562) 중종의 묘를 옮길 때
경기도 관찰사로 나라에서 쓰던 큰 상여가 한강을 건너는 다리를 설치하지 않은 죄로 파직되었다.
그 뒤 대사헌과 8도 관찰사를 지내면서 청백리에 추천되었고 선조 31년(1598)에 생을 마감하였다.
通政大夫弘文館副提學知製敎兼 經筵參贊官沈公思順之墓 貞夫人德水李氏之墓
통정대부홍문관부제학지제교겸 경연참찬관심공사순지묘 정부인덕수이씨지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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