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개봉 고분(居昌 開封 古墳) , 경상남도 기념물 51호.

◈거창 개봉 고분◈ (居昌 開封 古墳)

경상남도 기념물 51호.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산 58-7

거창 개봉 고분(居昌 開封 古墳)

가야시대의 고분군.

 

거창분지의 중심고분군으로

고분군 전방의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황강(黃江)과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위천(渭川)이 합류하여 남쪽으로 흐르고 있고

북동향으로 약 1.5㎞ 지점에는 양평리유적(陽坪里遺蹟)이 위치한다.

또한 유적의 남동쪽에는 고분군을 절개하여 개설된 김천방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3호선이 있다.

 

현재 간헐적인 지표조사를 통하여 대형고분이 5기 정도 분포하고 있는 정도로만 알려져 왔으나

현재 2기의 무덤에 대해 복원 및 정화사업이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3기는 파괴된 상태로 남아 있다.

 

개봉 무덤들은 이 지역 토착세력의 사회·문화상을 밝힐 수 있는 학술가치를 지닌 중요한 유적이다.

거창군의 고대문화, 특히 삼국시대의 역사를 복원함에 있어 핵심적인 고분군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유적의 보존,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중요유적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