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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함안윤씨제단咸安尹氏祭壇,/尹應윤응/尹起畎윤기견(尹起畝윤기무)/尹遘윤구

구름에 달

by 碧巖 2018. 2. 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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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윤씨제단咸安尹氏祭壇

남양주시 별내동 산58-1

함안윤씨시조  윤시중을 비롯하여 十七世孫 尹遘윤구 참판공까지 二十一位의 제단이 봉안되어 있다.

 

 

 

 

 

 

 

              폐비윤씨의 아버지 윤기견 제단

贈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 咸安府院君行判奉常寺事尹公諱起畎之位  配貞敬夫人陽城李氏之位 配長興府府夫人高嶺申氏之位

증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영의정 함안부원군행판봉상시사윤공휘기견지위  배정경부인양성이씨지위 배장흥부부부인고령신씨지위

 

 

폐비윤씨의 할아버지 윤응 제단

贈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  通訓大夫交河縣監咸安尹公諱應之位  配貞敬夫人安東權氏之位

증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영의정  통훈대부교하현감함안윤공휘응지위  배정경부인안동권씨지위

 

尹起畎윤기견

본관은 함안(咸安). 별명은 기묘(起畝). 윤희(尹禧)의 증손, 할아버지는 윤득룡(尹得龍). 아버지는 윤응(尹應)

조선 제9대 임금 성종의 계비 폐비 윤씨의 아버지이며 병조참판 윤구의 아버지이자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의 외할아버지이다.

세조 때의 권신 신숙주의 인척이고, 고려 때의 시중 윤관의 10대손이다.

문과에 급제하고 관직은 봉상시판사 등을 지냈고, 고려사절요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사후 의정부 영의정에 추증되고 함안부원군(咸安府院君)에 추봉되었다가 중종반정 이후 추탈되었다.

 

윤기견은 윤응(尹應)과 안동 권씨의 4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생년은 미상이다.

아버지 윤응은 통훈대부(通訓大夫) 교하현감(交河縣監)을 지냈고,

어머니 권씨는 선공감부정(繕工監副正)을 지낸 권소(權紹)의 딸이다. 생몰년은 실전되어 전하지 않는다.

 

 

윤기견의 선대는 본래 파평 윤씨(坡平 尹氏)로 윤신달과 윤관의 후손이었다.

파평윤씨의 시조인 윤신달의 7대손이며

문하시중윤관의 증손인 윤위(尹威)는 고려조에 남원백(南原伯)에 봉해진 뒤 남원 윤씨(南原尹氏)로 분가하였으며,

윤위의 손자 중 윤돈(尹敦)과 증손(윤돈의 아들) 윤희보(尹希輔)가 출세하여 함안백에 봉해지면서

윤돈의 후손들은 함안 윤씨 (咸安 尹氏)로 다시 분가했다.

윤희보의 아들 중 장남인 4세 윤희(尹禧)는 고려 말에 정순대부(正順大夫)와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 보문각대제학을 지내면서

집안을 일으켰으며 그가 윤기견의 증조할아버지이다.

윤희의 아들이며 윤기견의 할아버지인 윤득룡(尹得龍)은 조선조 자헌대부(資憲大夫)와 호조전서(戶曹典書)를 지냈다.

윤득룡에게는 32녀 중 셋째 아들이 윤기견의 아버지 윤응(尹應)이다.

 

 

1439년 생원으로 친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세종 말년에 그는 김종서, 윤회, 박팽년, 신숙주, 유성원, 이극감 등과 함께 고려사절요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1452(문종 2) 집현전 부교리로서 춘추관기주관, 겸 지제교 경연 부검토관(知製敎經筵副檢討官)을 겸하여

세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1453(단종 즉위년) 계유정난에 참여한 공로로 사헌부 지평(司憲府持平)이 되었다.

1454년 초에는 단종에게 불당의 철거를 청하다가 성삼문 등과 함께 좌천되었다.

세조 즉위 후인 14551227, 좌익원종공신(原從功臣) 2등관에 녹선되었다. 그 뒤 관직은 봉상시판사에 이르렀다.

졸한 후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화접리(현재의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산58-4) 산에 안장되었다.

1473년 그의 딸이 숙의(淑儀)로 책봉 되어 연산군을 낳았으며, 의정부 영의정이 증직되고 함안군(咸安君)에 추봉되었다.

1480년 딸 윤씨가 폐출되자 증직과 작위 역시 추탈되었다.

 

그 뒤 1490년 연산군이 즉위하자 다시 관직이 복구되고 함안부원군(咸安府院君)에 추봉되었다.

그러나 연산군이 폐출당한 뒤 그의 증직 벼슬과 작위, 시호 역시 모두 추탈되었다.

그의 아들 윤구(尹遘)는 병조참판(兵曹參判)을 지냈다. 윤구의 손녀 딸은 효령대군의 5대손인 왕족 이량과 결혼한다.

그의 후처인 부부인 고령 신씨는 신숙주의 사촌 여동생이다.

중종 때의 왕족이자 권신인 이량은 그의 증손녀사위이다.        윤기무(尹起畝)라는 다른 이름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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