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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향교, 강릉향교 대성전-보물 제214호

구름에 달

by 碧巖 2018. 8. 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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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향교江陵鄕校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99.

강원도 강릉시 명륜로 29  [교동 233번지]

강릉향교江陵鄕校

창건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고려 말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소실되었다가 1313년에 강원도안무사인 김승인(金承印)이 화부산(花浮山) 아래에 설립하였는데,

강릉 향교는 1411(태종 11)에 불타버린 것을

1413년 강릉대도판관(大都判官) 이맹상(李孟常)이 강릉의 유지 68명과 함께 발의하여 중건하였으며, 수회 중수 후

1909년에는 강릉 향교 안의 명륜당(明倫堂)에 화산학교(花山學校)를 건립하였으나 1910년에 폐교되었다.

1919년에는 수선 강습소(首善講習所)를 설립하고

1928년에 강릉농업공립학교, 그 후 강릉공립상업학교·강릉 공립 여학교·옥천 (玉川)국민학교·

                 명륜 중고등학교 등이 명륜당에서 개교하였다.

1963년에 명륜당과 동재·서재를 보수하고

1967년에 담장을 신축하였으며, 1979년에 대성전을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 전적은 6·25전쟁 때 대부분 소실되고 현재공부자성적도(孔夫子聖蹟圖)70여 권이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9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소인원개하마



                                  강릉향교700주년기념비(2013)


























江陵鄕校 大成殿

강릉향교 대성전

보물 제214

공자의 위패를 모신 강릉향교 문묘의 정전(正殿).

1313년(충선왕)에 강릉도존무사(江陵道存撫使) 김승인(金承印)이 화부산 아래 현재같은 문묘건립

강릉시 명륜로 29[2233번지] 화부산이 둥글게 에워싼 내부의 북측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 향교가 있는 지역은 명륜고등학교의 교정이 되었다.

1313년 문묘를 건립하였으나 1411(태종 11)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2년 후인 1413년 강릉도호부판관인 이맹상(李孟常)이 강릉의 문사 68명과 발의하여 중건하였다.

그 후 1925년 이택규와 장헌근(張憲根)의 노력으로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대성전 현판 글씨는 한석봉이 썼다.

대성전은 문묘의 정전(正殿)으로 전면 중앙에 공자의 위패를 모시고

그 좌우와 서쪽 측면에 안자(顔子)를 비롯한 중국 성현 20()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대성전의 앞 뜰 양쪽에 동무(東廡)와 서무(西廡)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이곳엔 설총을 비롯한 18인의 우리나라 성현과 97인의 중국 성현을 모시고 있다.

대성전과 동서무가 제사 공간을 이루고 그 앞 삼문을 지나 동·서재와 명륜당이 강학 공간을 이루고 있다.

 

1963121일에 보물 제214호로 지정되었다.

보물 및 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3곳의 대성전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 건축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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