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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면천 건곤일초정乾坤一艸亭, 취옹희우우사정醉翁喜雨又斯亭, 골정쉼터

구름에 달

by 碧巖 2018. 9. 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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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정쉼터, 동문저수지

건곤일초정乾坤一艸亭,   취옹희우우사정醉翁喜雨又斯亭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465


건곤일초정 앞 골정지骨井池에 서있는 비석  

前 典校 愚村 黃益周先生 功績碑                           海巖 張義煥先生 功績碑

전 전교 우촌 황익주선생 공적비                           해암 장의환선생 공적비

해암 장의환선생海巖 張義煥先生(합덕읍 운산리)

쌍매당 이첨(雙梅堂 李詹)선생기념사업회회장을 지내며 이첨 선생을 문화인물로 추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쌍매당 이첨(1345~1405) 선생은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 조선초기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첨의 는 중숙(中叔), 號는 쌍매당(雙梅堂), 諡號는 문안(文案),

본관은 신평(新平)으로 고려 제29대 충목왕 1년 을유(1345) 1211일 신유

영동정 이희상(李熙祥)의 아들로 신평현 신북면 오사리(현 송악면 오곡리)에서 출생 하였다.

 저서로는 저생전, 쌍매당집이 있다.





골정쉼터인 동문저수지의 건곤일초정은

조선 정조 24(1800) 경신년에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이 세웠다 한다.

 

골정지 한가운데에 돌을 쌓아 작은 섬을 만들고 그곳에 육각형의 초정을 세원 건곤일초정이라는

현판을 걸었는데 현판 이름은 두보의 시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그러나, 건곤일초정의 원 명칭이 취옹희우우사정醉翁喜雨又斯亭이라는 논쟁도 있다.

 

인근 면천향교의 유생들이 자주 드나들며 학문을 익히고 시를 읊던 정취가 어린곳이라 하며

역사가 깃든 저수지엔 주변 경관이 사계절 수려하여 오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휴식처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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