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주-칠불암마애불상군,七佛庵 磨崖佛像群, 국보 제312호, 경주 칠불암, 경주 대안암

구름에 달

by 碧巖 2019. 2. 24. 17:27

본문

728x90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南山 七佛庵 磨崖佛像群

국보 제312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36-4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南山 七佛庵 磨崖佛像群   

바위 면에 부조된 삼존불상과

그 앞의 돌기둥에 부조된 4구의 불상 등 모두 7구의 불상이 있어 칠불암으로 불려 오고 있다.

원래는 석경(石經)을 벽면으로 세운 일종의 석굴사원(石窟寺院)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삼존불상은 4.26m 높이의 바위 면에 꽉 차게 부조한 마애불로서,

본존은 높이가 2.6m나 되는 거대한 좌상이며, 두 협시보살도 2.1m로 인체보다 훨씬 장대하다.


본존은 머리가 둥글고 크며 소발(素髮)에 큼직한 육계(肉髻)가 솟아 있으며,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은 풍만하여 박진감이 넘치며, 부풀고 곡선적인 처리로 자비로운 표정을 띠고 있다  

어깨는 넓고 강건하여 건장한 가슴, 가는 허리와 더불어 당당하며 박진감 넘치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고,

수인(手印)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으로 두 손이 유난히 큼직하다.















칠불암 삼성각





칠불암(七佛庵)을 거의 오르다 만나는 대안암(大安庵) 옆의 맛좋은 약수로 땀을 식히며 목을 축이고...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