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교(京都大學,Kyoto University)
교토대학교京都大學(Kyoto University) 도서관(library)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곳의 천년 수도였던 교토에는 예사롭지 않은 학문의 전당이 있다.
노벨상 수상자가 무려 10명이나 배출하였고 뿐만 아니라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 수상자도 2명이 나왔다.
일본 학문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교토대학교에는
15개의 대학원, 10개의 학부. 30개 이상의 연구소와 연구센터가 있다.
교토대학은 세계대학 순위에서 늘 5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유로운 학풍(白由の學風)을 교육 이념으로 삼은 대학의 시계탑 중심에는 교토대힉교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가와이문고(河合文庫)
가와이 문고는 문학박사 가와이 히로타미(河合弘民·1873∼1918)박사가
조선재정에 관해 연구하고 수집한 한국자료 2,160점과 문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한국의 고서적과 고문서 수집에 열성적이었으며,
1918년 그가 죽은 후에 교토대학교에서 가와이의 유족들로부터 수집 장서를 구입하였다.
세종 16년(1433)에 간행한 초주 갑인자본(初鑄甲寅字本)을 비롯한 임진왜란 전후의 주자본 등
귀중본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우리가 살펴봐야 할 『금석집첩(金石集帖)』이다.
『金石集帖』은 교토대학 부속도서관 귀중서실에 별도로 소장되어 있으며,
刊記가 없어 간행 년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영조 이후 18세기 말까지
전국 각지에 산재했던 금석문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앙 관청 주도로 수집 製帖된 것으로 추정하며
수록 대상은 懸板, 床石 등 일부분의 金石을 제외하면, 주로 조선 시대에 건립된 碑銘들의 탁본이다.
『금석집첩』은 219책으로 탁본이 2,300점이 넘고,
지금은 사라졌거나 마모돼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비문도 상당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 수록된 탁본의 검토를 통하여
한국사, 미술사 및 개별 인물의 연구에도 공헌하는 바가 클 것으로 학계는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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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쿠대학교 (龍谷大學校) 용곡대학교
류코쿠(龍谷)대학교의 역사는1639년[칸에이(寛永)16년]에
니시홍간지(西本願寺) 경내에 설치된 “학료(學寮)”로 시작되어, 창립이래 375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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