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공 매헌 정기룡 忠毅公 梅軒 鄭起龍
경북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 산 45-1
忠毅公 梅軒 鄭起龍 神道碑
충의공 매헌 정기룡신도비
경북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 26
경상북도 기념물 제13호
충의공 매헌 정기룡 忠毅公 梅軒 鄭起龍
1562년(명종17) ~ 1622년(광해군14)
초명은 무수(茂壽). 본관은 진주(晉州). 출신지는 곤양(昆陽). 字 경운(景雲), 號는 매헌(梅軒).
증 호조참판 정철석(鄭哲碩)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 호조판서 정의걸(鄭義傑)이고, 아버지는 증 좌찬성 정호(鄭浩)이다.
1580년(선조 13) 고성에서 향시에 합격하고,
1586년 무과에 급제한 뒤 왕명에 따라 기룡으로 이름을 고쳤다.
1590년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신립(申砬)의 휘하에 들어가고 다음해 훈련원봉사가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시 별장으로 승진해 경상우도방어사 조경(趙儆)의 휘하에서 종군하면서 방어의 계책을 제시하였다.
또한 거창싸움에서 왜군 500여명을 격파하고,
금산(金山)싸움에서 포로가 된 조경을 구출했고, 곤양 수성장(守城將)이 되어 왜군의 호남 진출을 막았다.
유병별장(游兵別將)이 지내고,
상주목사 김해(金澥)의 요청으로 상주판관이 되어 왜군과 대치, 격전 끝에 물리치고 상주성을 탈환하였다.
1593년 전공으로 회령부사에 승진하고, 이듬해 상주목사가 되어 통정대부에 올랐다.
1597년 정유재란 때에는 토왜대장(討倭大將)으로서 고령에서 왜군을 대파하고, 적장을 생포하는 등 큰 전과를 올렸다. 이어 성주·합천·초계·의령 등 여러 성을 탈환하고 절충장군으로 경상우도병마절도사에 승진해 경주·울산을 수복하였다.
1598년 명나라 군대의 총병(摠兵)직을 대행해 경상도 방면에 있던 왜군의 잔적을 소탕해
용양위부호군(龍驤衛副護軍)에 오르고, 이듬해 다시 경상우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601년 임진왜란이 끝난 뒤 다시 경상도방어사로 나가 다시 침입해올지 모르는 왜군에 대처했고,
1602년 김해부사, 밀양부사, 중도방어사(中道防禦使)를 역임하였다.
그 후 용양위부호군 겸 오위도총부총관, 경상좌도병마절도사 겸 울산부사를 지냈다.
1610년(광해군 2) 상호군에 승진하고,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로서 삼도수군통제사 겸 경상우도수군절도사의 직을 맡다가
1622년 통영 진중에서 졸하였다. 상주충렬사(忠烈祠)에 제향되었고, 시호는 충의(忠毅)이다.
충의공 매헌 정기룡 모친 정경부인 분성김씨
분성김씨는 김녕 김씨에서 분적된 본관으로는
'분성 김씨'(盆城 金氏)와 양근 김씨(楊根 金氏)가 있다.
분성김씨의 시조 김응수金應洙는 김녕김씨 시조 김시흥金時興의 14世孫이다.
임진왜란시 왕을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녹훈되어
분성군盆城君(김해의 옛지명)에 봉해져 후손들이 분성을 본관으로 이어오다가
2009년 분성김씨에서 김녕김씨 분성군파로 통합되었다.
贈貞敬夫人盆城金氏之墓
증정경부인분성김씨지묘
贈貞敬夫人盆城金氏之墓
증정경부인분성김씨지묘
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鄭公諱翼麟之墓 淑夫人順天金氏祔左
절충장군첨지중추부사정공휘익린지묘 숙부인순천김씨부좌
// 매헌 정기룡 가계도 //
증조부 정철석(鄭哲碩), 증 호조참판
할아버지 정의걸(鄭義傑), 증 호조판서
아버지 정호(鄭浩), 증 좌찬성
어머니 증 정경부인 분성김씨
충의공 매헌 정기룡 忠毅公 梅軒 鄭起龍
배위 정경부인 양양권씨襄陽權氏
자 정익린鄭翼麟 동지중추부사
벽암두릉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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