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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청로각(淸露閣), 청로봉, 의사봉, 사국봉, 김덕원의사 추모비, 척야산 문화 수목원

홍천

by 碧巖 2019. 10. 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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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露閣 (一名 望鄕閣) 청로각 일명 망향각

金德元 義士(김덕원 의사)東倉(동창)마을 己未獨立萬歲(기미독립만세) 의거 후,

쫓기는 몸이 되어 龍虎岱(용호대) 다락방에서 三年間 隱身(은신)중에

뒷산 자락을 타고 이곳에 자주 올라 기울어가는 국운의 아픔을 삼키면서 옷소매를 적셨다.

風餐路宿(풍찬노숙)의 고통과 亡國終天之痛(종천지통)을 극복하며

祖國光復(조국광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祈求(기구)하며 불굴의 民族魂(민족혼)을 불태우던 곳이다.

義士救國衷情(구국충정)을 기려

이 산봉우리를 淸露峰(청로봉)이라 하고  樓閣(루각)을 지어 淸露閣(청로각)이라 하였다.

 

 

 

 

청로각

 

청로봉

 

 

 

淸露閣청로각 丙子三月上浣 玄石 崔圭夏 현석 최규하 

 

청로봉 약사

여기는 기미년 43일 이 고을 동창만세운동을 주도한 김덕원 의사가

의거 후 용호터 다락방에서 삼년간 은신 중에

그곳 뒷산자락을 타고 이 척야산에 올라 여기에 이르러 풍찬노숙의 고난을 겪으면서

 이 나라에 주상이 건재하온데

  침략자 왜인이 통치함은 하늘의 법칙을 위반하는 것이오니 즉시 추방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에 힘을 주시옵소서

  이 민족에게 용기를 주시옵소서라고 주야로 하늘에 절규하곤 하시던 곳이다.

이 사실을 기념하고자 이 봉우리 이름을 의사의 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국충정을 기리어 청로봉이라 정하고

그 정신이 민족 후대에 길이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여기 봉우리 위에 각을 지여 청로각이라 했다.

                                                     누각의 이름은 전 성균관장 박중훈 선생이 짓고

                                                                            현판 글씨는 제10대 대통령 최규하 님의 휘호이다.

                                           199743일   광복50주년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청로각에서 내려다 본 동창마을

 

 

 

창의사 후면에서 바라본 청로각

 

義士峰의사봉

 

 

 

 

 

 

 

 

 

 

 

 

思國峰사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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