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서울에서 대전, 대구로 수도를 옮겼다.
전쟁 발발 3일만인 6월 28일 조선인민군은 서울을 점령하였고,
대구 인근 낙동강에 전선이 형성되자 대한민국 정부는 부산을 임시수도로 삼았다.
인천상륙작전으로 1950년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하였으나,
1951년 1·4 후퇴로 다시 정부가 부산으로 내려갔다.
2개월 뒤인 1951년 3월 16일 서울을 재수복하였지만
전선구간이 근접하였기 때문에 또 다시 함락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산을 계속 임시수도로 유지했다.
이때부터 현재의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전선이 고착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휴전협정이 발효(1953.7.27)된 후에야 1953년 8월 15일 서울로 환도하게된다.
부산 임시수도 시절에 대전 등지로 수도를 이전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현재 부산에는 임시수도기념관이 있다.
임시수도기념관
대통령 관저(부산 경무대)는 이승만 대통령 내외 및 비서들이 살면서 집무를 수행하고,
주요한 국빈들을 맞이했던 공간이다.
임시수도기념관은
임시수도시절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을 당시의 실내구조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1층은 응접실과 서재, 내실, 거실, 식당, 부엌, 증언의 방, 생각의 방 등 8개 방을 꾸며
임시수도 시기에 있었던 여러 방을 재현하였다.
응접실
한국전쟁 당시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최종 결정과 대외적 외교업무가 이루어진 장소이다.
이곳에서 부통령, 장관, 장군 등 주요 공직자를 임명하였으며,
그들로부터 국정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지시를 내리기도 하였다.
이승만대통령 군용방한복
이승만 대통령이 전방부대와 훈련소를 시찰하면서 입었던 옷이다
이기붕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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