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이정( 李王+貞), 성종대왕 오대손, 순흥군 이몽우 자, 이계송(李繼宋)

 

 

 

 

전남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 산 195

 

 

 

 

 

 5대조 성종대왕(成宗)

고조부 완원군 이수(完原君 李𢢝,1480~1509), 성종 4남

증조부 서원군 이수강(西原君 李壽剛)

   조부 의천군 이인(義泉君 李仁)

   부친 정의대부 부총관 순흥군 이몽우(順興君 李夢禹, 1544-1611)

   모친 현부인 전주최씨, 현감 최세윤(崔世胤)의 따님

           한양재 이정(漢陽齋 李楨(王+貞, 1564~1621)

           배위 정경부인 태인허씨,

                   子 이상온(李尙溫), 이상호(李尙皓)

                           손자 이훤(李萱), 이개(李蓋)

 

 

 

한양재 이정(漢陽齋 李楨),  이정( 李王+貞, 1564(명종 19)∼1621(광해군 13)]

완원군의 4대손이고, 순흥군의 3남이며 사명(賜名)은 계송(繼宋)이다.

공이 `繼宋계송'이라는 사명을 선조대왕에게서 받게 된 데에는 내력이 있다.

공의 외외증조는 면앙정(俛仰亭) 송순(宋純 : 1493∼1592)으로 판윤 현덕(玄德)의 후손이니,

송순은 1519년(중종 14) 별시(別試) 을과(乙科)에 급제(及第),

경상감사,· 전라감사, 개성유수를 지내고

의정부 종1품 좌찬성에 이르러 기사(耆社)에 들었다가 물러나와

전라도 담양에서 여생(餘生)을 보낸 누정문학(樓亭文學)으로서의

남도가단(南道歌壇)의 기틀을 세운 문장가, 시인으로서 신평선생(新平先生)이라고 불렸다.

송순의 장남인 해관(海寬)이 전라도 담양도호부 남기곡면 상덕리로

공을 데려가 양육하게 특명하신 선조대왕이 `계송(繼宋)'이라 사명하였다.

 

공은 음사(蔭仕)로 이조정랑겸 군자감정을 지냈고,

후에 이조판서에 증직(贈職)되었다.

공은 증 정부인 태인허씨(1559∼1643)와의 사이에

  이상온(李尙溫), 이상호(李尙皓) 등 2남과 2녀를 두고 별세하니 향년 58세였다.

   묘소는 전남 담양군 구암면 기곡리 능내동 무량치 자좌(子坐) 언덕이다.

 

 

 

館學參奉軍資正吏曹正郞  贈吏曹判書前奏李公王+貞之墓  

配貞敬夫人泰仁許氏祔左

관학참봉군자정이조정랑  증이조판서전주이공 정 지묘  

배정경부인태인허씨부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