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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선유동마애사존불상仙遊洞 磨崖四尊佛像, 선유동 마애불

구름에 달

by 碧巖 2017. 4.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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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동  마애사존불상  仙遊洞  磨崖四尊佛像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 산 59-1

안성시 향토유적 제13


강화최씨

세장산

고려시대 안성의 절경인 신흥리 선유동 선유암 상봉(上峯)에 있는

화강암질의 큰 암벽에 각기 독립적으로 얕게 음각선해 놓은 작품으로 추정되는 4존불상이다.

 

첫번째의 마애불은 동북향을 하고 있으며,

            소발(素髮)의 머리 위에 육계가 있고, 양미안(兩眉眼), 비량(鼻梁), 구순(口脣)이 정제되었으며,

            양 귀는 밑으로 길게 흘러 내렸고 원형의 상호(相好)는 원만하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희미하게 엿보이고,

            몸체는 마멸되어 식별하기 어렵지만 자연석의 대좌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전체 높이는 230cm이다.

두번째 마애불의 상호는 밑으로 흐르고, 양 귀는 길게 늘어졌으며,

            법의의 의문이 희미하게 보이나 마멸이 심하고 전체 높이는 290cm이다.

세번째 마애불은 소발(素髮)의 머리에 육계가 보이고,

           통견의 법의는 의문이 희미하지만 마멸이 심하고 전체 높이는 290cm이다.

네번째 마애불은 좌상(座像)으로 추정되고, 상호(相好:얼굴)가 방형(方形)에 가까우며,

            귀는 짧은 편이고 목에는 삼도가 있으며,

            법의는 통견으로 원호의 의문이 보이지만 마멸이 심하고, 전체 높이는 340cm이다.













     정상에 올라 세월 한판 둠세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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