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정무공 퇴전당 오정방(貞武公 退全堂 吳定邦), 해주오씨, 충정공 오정방

 

 

貞武公 吳定邦 정무공 오정방 묘역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산47-1

 

정무공 퇴전당 오정방(貞武公 退全堂 吳定邦)

1552(명종 7)∼1625(인조 3).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해주(海州). 字 영언(英彦), 號 퇴전당(退全堂).  諡號 貞武정무   안성 출신.

증조부는 전생서 주부(典牲署主簿)를 지낸 오현경(吳賢卿)이고,

할아버지는 사온서직장(司醞署直長)을 지내고 좌승지(左承旨)에 추증된 오경운(吳慶雲)

아버지는 호조 판서(戶曹判書)에 추증된 오수천(吳壽千)이다.

어머니는 전주 이씨(全州李氏)로 삼양령(三陽令) 이해(李嶰)의 따님이다.

작은아버지인 수군우후(水軍虞候) 오수억(吳壽億)에게 입양되었다.

 

1583년(선조 16) 무과에 장원급제하자, 이이(李珥)가 인견(引見)하고 참으로 영재를 얻었다고 칭찬하였다. 당시 북쪽에서 이탕개(泥湯介)가 종성 땅을 자주 침범하자 대사마(大司馬) 이일(李鎰)의 휘하에서 종군하였으며,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도총부도사로 영흥 지방에서 의병 수천인과 힘을 합쳐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이어 부령부사·정평부사를 지내고,동지중추부사 겸 부총관·포도대장·군기시제조·서북순변사 등을  거치고1603년에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승품되었다.이듬해 전라도병마절도사가 되고, 이어 경상우도병마절도사 겸 진주목사와 황해도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광해군 때 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위를 적극 반대하다가 사직당하였다.1623년(인조 1) 인조반정으로 다시 포도대장에 등용되었으며, 경상좌도병마절도사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났으나,1624년 이괄(李适)의 난 때는 왕을 공주에까지 호종하였다. 뒤에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諡號는 정무(貞武)이다.

                    嘉善大夫全羅道兵馬節度使兼  長興府使海州吳公之墓

                    가선대부전라도병마절도사겸  장흥부사해주오공지묘

 

 

               全羅道兵使 贈兵曹判書  諡貞武吳公定邦之墓 貞夫人平山申氏 祔

               전라도병사 증병조판서  시정무오공정방지묘 정부인평산신씨 부

 

 

오정방의 생애

해주 오씨(海州 吳氏) 시조 오인유(吳仁裕)의 14세손이며,

해주 오씨 정무공파(貞武公派)의 파조다.

1583년(선조 16) 내금위(內禁衛)로 무과에 장원급제하였다. 

 

 

 

사온서 주부(司醞署主簿)로 있다가 흥덕 현감(興德縣監)을 지내고,1586년(선조 19년)에 조정으로 들어와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이 되었다가 방원 만호(防垣萬戶)로 옮겼다. 겨울에 아버지 오수천(吳壽千)의 상(喪)을 당하였고 복제(服制)를 마치고 난 뒤 사복시 판관(司僕寺判官)에 임명되었으며, 얼마 후에 영흥 판관(永興判官)으로 나갔다.

 

1591년(선조 24년) 어머니의 상을 당했으나,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탈정 기복(奪情起復)하여 도총부 도사(都摠府都事)에 임명되었다가 경력(經歷)으로 승진되었으며, 이어 부령 부사(富寧府使), 정평 부사(定平府使)를 지냈다.

 

1603년(선조 36년)에 가선 대부(嘉善大夫)로 승진되면서 강계 부사(江界府使)가 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후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겸 부총관(副摠管)ㆍ포도 대장(捕盜大將)ㆍ군기시 제조(軍器寺提調)에 임명되었다. 겨울에 전라도 병마 절도사(全羅道兵馬節度使) 겸 장흥 부사(長興府使)에 임명되었는데, 군민(軍民)이 공을 위하여 비석을 세우고 덕(德)을 칭송하였다.임진왜란 때 선조를 모시고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년) 호성 공신(扈聖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1605년(선조 38년) 경상우도 병마절도사(慶尙右道兵馬節度使) 겸 진주 목사(晉州牧使)로 임명되었다.

 

1619년(광해군 11년)에 훈련 도정(訓鍊都正)에 임명되었고, 그 후 전라도 우수사(全羅道右水使)로 나갔다.

  

1623년(인조 원년) 인조반정 초에 다시 포도대장에 임명되었고,     그 후 경상좌도 병마절도사(慶尙左道兵馬節度使)로 나갔다가 사직을 청하여 체직되었다.

 

1624년(인조 2년)에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켜 인조가 공산성(公山城)으로 행행(行幸)할 때에     호가 대장(扈駕大將)으로 행차를 호종하였다.

 

1625년(인조 3년) 11월 18일에 졸하니,   향년 74세였다.     임금이 부의(賻儀)를 내리도록 명하고 예관(禮官)을 보내 치제(致祭)하였다. 경기도 양성(陽城) 천덕산(天德山) 선영(先塋) 간좌(艮坐) 곤향(坤向)의 자리에 장사지냈다.

 

 

 

 

 

 

 

 

 

 

 

 

 

 

 

 

 

 

 

 

 

 

 

//해주오씨 정무공 퇴전당 오정방(貞武公 退全堂 吳定邦)가계//

1     고려검교 군기감 오인유(吳仁裕), 해주오씨 시조

2    내고부사 오주예(吳周裔)

3    오민정(吳民政)

4    오찰(吳札)

5    오승(吳昇)

6    오효충(吳孝沖

7    지군사공 오사운(吳士雲)

8    오현(吳顯)

9    오륜(吳輪)

10  오계종(吳戒從)

11  통례공 오현경(吳賢卿), 동생 오필경(吳弼卿) -- 오경선(吳慶先)

12  오경운(吳慶雲), 배위 풍산심씨(豐産沈氏)

13  오수천(吳壽千)- 오수억(吳壽億)

       배위 전주이씨, - 삼양령 이해(三陽令 李嶰)의 따님

14  정무공 퇴전당 오정방(貞武公 退全堂 吳定邦, 1552(명종 7)∼1625(인조 3)

         배위 정부인 평산신씨, 1550년 ~ 1628년)  신수미(申壽眉)의 따님

  자 오사겸(吳士謙)

 자부  전주이씨,) - 한성 서윤 이시중(李時中)의 따님, 세종의 6대손

   측실(側室)서자 : 오사눌(吳士訥)

          손자  오숙(吳䎘)--오두인(吳斗寅)--세째 오태주(吳泰周)-오원-오재순

          손자  진주목사 오빈(吳䎙)-와혈 -오두헌(吳斗憲),오두선(吳斗宣),오두완(吳斗完)

          손자  오상(吳翔)-오두흥(吳斗興),오두규(吳斗奎)-세째 오두인 출계 숙부 오숙

          손자  오핵(吳翮)- 오두광(吳斗光)-오면주(吳冕周)

                               오두룡(吳斗龍)-오창주(吳昌周)

                                오두웅(吳斗雄)-오종주(吳宗周),오문주(吳文周)

    현손자  오태주

     현손부  명안공주

 

 

 

 

벽암 두릉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