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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융릉隆陵, 장조 헌경왕후 홍씨, 사도세자(思悼世子), 장헌세자(莊獻世子) - 1.

조선왕릉

by 碧巖 2017. 9.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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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릉隆陵, 사도세자思悼世子, 장헌세자莊獻世子 

사적 제206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 481번길 21 (안녕동 산 1-1)

추존왕 장조와 비 헌경왕후 홍씨를 합장한 묘역





원대황교




융릉隆陵, 사도세자思悼世子, 장헌세자莊獻世子

조선 영조(英祖, 재위 1724~1776)의 둘째 아들.

사후 왕으로 추존된 장조(莊祖 1735~1762, 사도세자)와 부인 헌경왕후(獻敬王后) 홍씨를 합장한 무덤.

정조와 효의왕후 김씨의 무덤인 건릉(健陵)과 함께 1970526일 사적 제206호로 지정되었다.

 

1762(영조 38) 521일 뒤주 속에서 죽은 사도세자는

그해 723일 경기도 양주군 배봉산(拜峯山) 아래 언덕에 예장되어, 묘호를 수은묘(垂恩墓)라 하였다.

1776(정조 즉위) 3월 수은묘를 영우원(永祐園)으로 개칭하고, 존호도 사도(思悼)에서 장헌(莊獻)으로 개칭하였다.

 

1789(정조 13) 영우원은 다시 현융원(顯隆園)으로 바뀌었고, 같은 해 107일 현 위치인 화성으로 이장되었다.

189911월 장종(莊宗)으로 추존되고 무덤도 융릉(隆陵)이라는 능호를 받았으며,

그해 12월에는 장종에서 장조(莊祖)로 묘호가 다시 바뀌었다.

 

합장묘인 융릉의 봉분 아랫부분은 12지신상 대신 목단과 연꽃 문양이 양각된 12면의 병풍석이 감싸고 있으며,

난간석은 없고 봉분 뒤쪽으로는 3면의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이 둘러져 있다.

석물로는 상석 1, 망주석 1, 석양(石羊석호(石虎) 1, 문인석 1,

팔각 장명등 1, 무인석·석마(石馬) 1쌍이 배치되었다.



능이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는 정자각·비각·홍살문·재실이 있다.

홍살문에서 정자각에 이르는 길을 참도(參道)라 하는데

정자각까지 참도 좌우 양측에 박석(薄石)을 깔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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