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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이매창 묘 李梅窓, 전북 기념물 제65호, 기생, 여류시인,., 이중선 묘 李中仙

구름에 달

by 碧巖 2017. 10.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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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창 묘 李梅窓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566

전북 부안군 부안읍 매창로 89

전라북도 기념물 제65.


이매창李梅窓

1573(선조6)~1610(광해군2)

조선 중기의 기생·여류시인.

대표작 : 매창집, 추사, 춘원, 견회, 증취객, 부안회고, 자한


전북 부안군 동중리에 있는 조선시대 기생이자 여류시인이었던 이매창의 묘.

전라북도 기념물 제65.

본명은 이향금(李香今), 는 천향(天香), 매창(梅窓)이다.

계유년에 태어났으므로 계생(癸生)이라 불렀다 하며, 계랑(癸娘 또는 桂娘)이라고도 하였다.

아버지는 아전 이탕종(李湯從)이다.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나 당대의 문사인 유희경(劉希慶허균(許筠이귀(李貴) 등과 교유가 깊었다.

부안(扶安)의 기생으로 개성의 황진이(黃眞伊)와 더불어 조선 명기의 쌍벽을 이루었다.

부안에 있는 묘에 세운 비석은 1655(효종 6) 부풍시사(扶風詩社)가 세운 것이다.

유희경의 시에 계랑에게 주는 시가 10여 편 있다.

가곡원류에 실린 이화우(梨花雨) 흣날닐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한 님으로 시작되는

계생의 시조는 유희경을 생각하며 지은 것이라는 주가 덧붙어 있다.

허균의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에도 계생과 시를 주고받은 이야기가 전한다.

그리고 계생의 죽음을 전해듣고 애도하는 시와 함께 계생의 사람됨에 대하여 간단한 기록이 덧붙여 있다.

계생의 시문의 특징은 가늘고 약한 선으로 자신의 숙명을 그대로 읊고 자유자재로 시어를 구사하는 데에 있다.

그의 우수한 시재(詩才)를 엿볼 수 있다.

여성적 정서를 읊은 중에 추사(秋思)·춘원(春怨)·견회(遣懷)·증취객(贈醉客)·

부안회고(扶安懷古)·자한(自恨)등이 유명하다.

그는 가무·현금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예술인이었다.

부안의 묘에 비석이 전한다. 1974년 그 고장 서림공원에 시비(詩碑)를 세웠다.


















이중선 묘 李中仙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566



이중선李中仙

이중선은 1920년대 판소리를 통해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 삶의 가치를 줬던 대중 여류 명창이며

나라의 해방을 위해 소리 없이 독립운동에 가담하다가

스물 넷 꽃다운 나이에 부안에서 이슬처럼 한 많은 생애를 마친 판소리의 가선(歌仙)”이라고 표현한다.

언니가 여류명창의 대가 이화중선이고

남동생은 고수로 활약한 이화성과 막내 이화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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