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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용문사,정지국사부도 및 비,

구름에 달

by 碧巖 2018. 8. 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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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정지국사 부도 및 비(龍門寺 正智國師 浮屠 )

보물 제531

             위정척사

한국민족독립운동발상지 / 화서연원 독립운동기념비 / 양평의병기념비 / 용문산항일투쟁기념비 / 애군우국



 

        護國靈木 銀杏樹領碑                                                護國靈木 銀杏樹祭壇

        호국영목 은행수영비                                                호국영목 은행수제단


양평 용문산 용문사 사적비 및 부도군





용문사 정지국사 (龍門寺 正智國師 )

비는 작은 규모의 석비로 윗부분은 모서리를 양쪽 모두 접듯이 깎은 상태이고

문자가 새겨진 주위에는 가는 선이 그어져 있다.

비문은 당시의 유명한 학자인 권근(權近)이 지었다.

처음에는 정지국사탑에서 20m 아래 자연석 바위에 세워 놓았는데,

빠져 나와 경내에 뒹굴고 있던 것을 1970년경 지금의 위치에 세웠다고 한다.


정지국사비는

태조7(1398) 당시 학자이며 명신이었던 문충공 양촌 권근이 찬 하였으며,

정지국사는 고려말의 고승으로 는 축원, 속원은 김지천이다.

 




용문사 정지국사부도(龍門寺 正智國師 浮屠)

보물 제531

용문사에서 약 300m 떨어진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지국사(13241395)의 행적 등을 기록한 것이다.

정지국사는 고려 후기의 승려로 황해도 재령 출신이며 중국 연경에서 수학하였다.

조선 태조 4년에 입적하였는데 찬연한 사리가 많이 나와 태조가 이를 듣고 정지국사라는 시호를 내렸다.

탑과 비는 80m정도의 거리를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탑과 비는 제자인 조안(祖眼)스님 등이 세운 것이며 바닥돌과 아래받침돌이 4각이고

윗받침돌과 탑몸이 8각으로 되어 있어 전체적인 모습이 8각을 이루고 있다.

아래받침돌과 윗받침돌에는 연꽃을 새기고, 북 모양의 가운데받침돌에는 장식없이 부드러운 곡선만 보인다.

탑몸에는 한쪽 면에만 형식적인 문짝 모양이 조각되었다.

지붕돌은 아래에 3단 받침이 있고, 처마 밑에는 모서리마다 서까래를 새겼다.

지붕돌 윗면에는 크게 두드러진 8각의 지붕선이 있고,

끝부분에는 꽃장식이 있는데 종래의 형태와는 달리 퇴화된 것이다. 꼭대기에는 연꽃 모양의 장식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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