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실직군 왕비 릉(悉直郡 王妃 陵), 강원도 기념물 제15호

 

 

실직군 왕비 릉(悉直郡 王妃 陵)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 213-5

 

 

 

 

 

 

실직군 왕비릉(悉直郡 王妃陵)

삼척김씨 시조인 실직군왕의 배위 밀양박씨의 릉으로 사직동에 있어 사직릉이라 불리운다

신라 제56대 경순대왕(敬順大王)이 나라를 고려에 손국(遜國)한 뒤

고려태조의 장녀인 낙랑공주(樂浪公主)와 결혼하여 낳은

여덟째 아들 김추(金錘)는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내고 삼척군(三陟君)에 봉(封)하여져

자손들이 관향(貫鄕)을 삼척(三陟)으로 하였으며

그의 외아들 위옹(渭翁)이

三韓壁上功臣 銀靑光祿大夫 檢校司農卿兼 御使大夫 上柱國左丞相封 悉直郡王

삼한벽상공신 은청광록대부 검교사농경겸 어사대부 상주국좌승상봉 실직군왕 으로서

고려왕실에서 경순대왕(敬順大王)의 후손(後孫)으로는 유일(唯一)하게

실직군왕(悉直郡王)으로 책봉(冊封)되면서 그 일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下賜)받아 지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