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魂-혼

詩 香

by 碧巖 2019. 8. 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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魂  혼 

                       20190727

 

끝없이 파아란

영원의 하늘 아래

검푸른 미지를 담고

반만년 역사의 숨결 속

태고를 기억한 채

이리도 당당하게

너를 지키고 있으니

우리는 너를

白頭라 하는 성산이라 부른다.

 

따스한 꽃망울과

혹독한 시련의 눈보라 속

오늘도 어제처럼

또 내일을 기약하며

우리를 꿈꾸게 하는

얼을 간직하고

스미어 녹여진

너의 이름은 천지!

너는 민족의 성산!

 

 

<본 사진은 kbs 전문 촬영기자 촬영분임, 크릭하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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