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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은진송씨열녀문恩津宋氏烈女門

구름에 달

by 碧巖 2020. 3.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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烈女門열녀문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508-2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열녀 은진송씨

본관은 은진(恩津).

조선 후기 호조참판이었던 남편 임대철은 본관이 상산(常山)이며, 1845(헌종 11)에 별세하였다.

1845(헌종11) 호조참판이던 임대철(林大喆)이 죽자

그의 부인 은진송씨(恩津宋氏)[1815~1845]는 남편의 장례를 치르기 전날 밤에

여필종부(女必從夫)의 굳은 결심으로 베 끈으로 목을 매어 향년 30세의 나이로 남편을 따라갔다.


지방을 지나던 암행어사 이승수(李昇洙)가 은진송씨의 열녀로서의 행실에 감탄하여 감사에게 고하였으며,

1851(철종2) 조정에서는 정려를 세우도록 명하고 증 정부인(貞夫人)에 봉하였다.


烈女열녀

贈嘉善大夫戶曹參判兼  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府副摠管  常山林大喆 妻贈貞夫人恩津宋氏之閭

증가선대부호조참판겸  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부부총관  상산임대철 처증정부인은진송씨지려

崇禎紀元後四辛亥三月 日 命㫌

숭정기원후 4 신해 3월 일 명정

              18513(철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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