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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남당회맹단(南塘會盟壇), 모충사(慕忠祠)

구름에 달

by 碧巖 2020. 11. 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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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회맹단(南塘會盟壇)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전북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460

 

남당회맹단(南塘會盟壇)

남당 회맹단은 혈맹단이라고도 하며,

평강채씨(平康蔡氏) 야수 채홍국(野叟 蔡弘國) 등 고창 지역 300여 명의 선비들이

구국의 기치로 호남 의병을 창의하고자 삽혈 동맹을 하고 쌓은 맹단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평강채씨 야수 채홍국(野叟 蔡弘國)과

장흥고씨(長興高氏) 여곡 고덕붕(麗谷 高德鵬),

창녕조씨(昌寧曺氏) 화암 조익령(花巖 曺益齡),

김녕김씨(金寧金氏) 겁암 김영년(㥘巖 金永年)등이 격문을 돌려 창의(倡義)하여

92명의 의사(義士)와 500여 명의 의병이 모여,

단(壇)을 쌓은 뒤 백마(白馬)의 피를 마시며 다섯 가지의 맹약을 내걸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할 것을

천지신명에게 혈맹(血盟)을 맹세한 사적지이다.

壬辰倡義南塘會盟壇紀績碑

임진창의남당회맹단기적비

 

모충사 창의각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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